[보도자료]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 취하, 전남지노위 권고안 노사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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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0-17 20:51조회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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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 취하
전남지노위 권고안 노사 수용
실질 교섭 위해 노조 양보, 다음 주 상견례 추진
근무 시간에 사내, 사외 장소 교차해서 주 1회 교섭 개최
1. 광주글로벌모터스 2024년 단체교섭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에 대한 금속노조는 조정신청을 취하했습니다. 10월 17일 열린 최종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교섭방식에 대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권고안을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노사는 다음 주 상견례를 시작으로 근무시간 중에 사내, 사외 장소를 교차해서 주 1회 교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노동조합이 애초 요구안에 못 미치는 지노위 권고안을 수용하고 조정신청을 취하한 것은 노사 실질 교섭을 시작하기 위한 대승적 양보였습니다. 노동조합이 조정신청을 한 것은 파업에 들어가기 위한 목적보다는 쟁의권을 확보함으로써 회사가 교섭에 참여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파업을 결정해 놓은 바는 없었습니다. 노동조합은 9월 25일 조정신청 이후에도 노사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조정기간을 10일 연장하며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와 조정회의에 임했습니다. 교섭 장소도 사내를 고집하지 않고 사외와 교차로 진행하는 양보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오늘 조정회의에서 회사가 근무시간 중 교섭 등 지노위 권고안을 수용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하여 최종 조정신청을 취하한 것입니다.
3. 노사가 다음 주부터 교섭을 시작합니다. 교섭 시작이 늦어진 만큼 금속노조는 성실교섭을 통한 조속한 2024년 임금, 단체협약 타결과 원만하고 민주적인 노사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용자도 성실교섭에 나서주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