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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노조탄압 백화점, 한화오션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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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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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 백화점 한화오션 규탄한다
한미 조선협력 선도자가 아닌 노동탄압 선도자


개요

■ 제목 : 노조탄압 백화점, 한화오션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5월 20일 (화) 11:00
■ 장소 : 국회 소통관
■ 순서
1. 발언1 : 대우조선지회 – 한화오션의 노조탄압
2. 발언2 : 웰리브지회 – 노조파괴 목적의 급식 이원화
3. 발언3 :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문제
4. 발언4 : 전국금속노동조합
5. 기자회견문 낭독
■ 주최 :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문의 : 강연석 금속노조 경남지부 교육선전부장 (010-4180-4659)

○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 그리어 대표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과의 비공개 회담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한국 조선계는 이번 회담에서 방산분야 뿐 아니라 상선부문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협력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습니다.

최근 대 국가간의 무역에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관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요소로 평가되는 ESG경영을 얼마나 책임감 있게 운영하느냐를 판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오션의 S(SOCIAL)은 ‘빵점’입니다.

 ○ 한화오션은 대우조선 인수 시 노동조합과 지급하기로 합의한 위로금 성격의 RSU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지급을 조건으로 해 작업중지권 이양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약속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오션은 노사관계에서도 지난 24년 임단투 과정 중 특수선 파업 조합원을 고소했고, 적법한 집회를 집시법 위반이라며 대우조선지회 집행간부 13명을 고소, 고발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현장을 쪼개며 노동조합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웰리브지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은 노동조합의 파업을 대비하기 위한 식당 이원화를 고집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으며, 수송과 복지 부분과 관련한 업체 계약을 하지 않으며 고용된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1조원이 넘는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하면서도 하청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임금체불에는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한화오션은 성과로 축제를 벌이면서도 하청업체에게 주는 기성금 인상률은 2023년 7%, 24년 5%, 25년 3%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국 하청노동자의 고혈을 짜내 성과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의 고공농성은 60일을 넘었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회의 투쟁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대미무역과 한미간의 조선산업 협력이 아닌 노동탄압의 실제 사례와 한화오션표 노동탄압을 전세계로 수출할 판입니다. 한화오션의 이익은 노동자의 고혈을 짜내는 방법으로 만들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화오션의 노동탄압과 현장통제에 적극 대응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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