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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위한 니토덴코 일본NCP 진정 현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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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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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한 니토덴코
금속노조, 일본NCP에 진정
일본 참의원, 현지 연대 단체와 일본서 기자회견



개요



■ 제목: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위한 니토덴코 일본NCP 진정 현지 기자회견
■ 일시: 2024년 11월 27일(수) 오전 10시
■ 장소: 일본 참의원회관 B 107회의실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일본 참의원 오오츠바키
■ 순서 :
- 일본NCP 진정 취지) 금속노조 부위원장 손덕헌
- 투쟁 경과)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회장 최현환
- 위반 내용 요약) 민주노총 경북본부 교육국장 배태선
- 일 정부 요구사항) 성공회대학교 대학생 이훈
- 연대 발언1) 일본 전노협 의장 와타나베 히로시
- 연대 발언2)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조를 지원하는 모임 오자와 다카시
※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문의: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장 최현환 +821086259279민주노총 경북본부 교육국장 배태선 +821035053088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박정혜, 소현숙 두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한 지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노동자는 니토덴코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먹튀’로 부당하게 쫓겨난 노동자입니다. 두 명의 고공농성자를 포함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조합원 7명은 니토덴코가 전체 지분을 소유한 또 다른 회사인 한국니토옵티칼(평택 소재)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한국옵티칼하이테크도, 한국니토옵티칼도, 이 두 회사를 소유한 일본 니토덴코도 무관한 일이라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 간 물량은 자유롭게 이동시키면서 노동자는 쓰다 버리는 외투 자본입니다. 외투의 먹튀로 노동자는 물량보다도 못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 먹튀 주체인 니토덴코는 다국적기업입니다. 니토덴코는 ‘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을 이행할 책임이 있습니다. 니토덴코는 한국에서 기업집단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면서 가이드라인 이행을 정면으로 위배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기업 활동에서 부정적 영향을 찾고, 이를 조사할 책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 위험기반 실사를 수행하고, 노동자에 대한 영향을 해결할 의무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문제에서 어떤 것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OECD 가입국은 의무적으로 NCP를 설치합니다. 각국 NCP는 기업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 적용을 촉진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활동하는 의무를 집니다. 이에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Global Union)은 일본NCP에 니토덴코를 피진정인으로 하여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 일본NCP 진정을 하며 이를 지지하는 일본 참의원, 현지 연대 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엽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NCP 진정의 구체적 내용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가 하루빨리 땅을 딛고,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합니다.

※ 기자회견문, 진정서 회견 당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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