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파국인지 상생인지 결단하라!
HD현대 조선3사 노조, 29일까지 집중교섭…“29일까지 타결 안 되면 공동파업”

○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 대표자들은(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 백호선,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삼호중공업지회 지회장 황형수, 현대미포조선노동조합 위원장 박진철) 지난 8월 13일 현대삼호중공업 지회에서 HD현대 조선3사 대표자회의를 열고 HD현대 조선3사 임단협 교섭상황을 공유하고 HD현대 조선3사 임단협 타결을 위해 공동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은 현대중공업 1차 의견접근안 부결은 현장 조합원들이 HD현대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얼마나 큰지 보여 주는 결과라는 것에 대해 확인하고, 이는 단지 현대중공업 노동자들만의 분노가 아니라 HD현대 조선3사 노동자들의 분노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국내 경제 상황들을 고려하여 마지막 인내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사업장별 집중교섭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이러한 노동조합의 인내에도 불구하고 8월 29일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시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은 9월 첫 주부터 공동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동투쟁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 문의 : 금속노조 정책국장 김범진 010-3793-8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