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금속가공유 가이드라인 협약 체결..."노동자 건강과 환경 위해"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금속가공유 가이드라인 협약 체결..."노동자 건강과 환경 위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4-22 13:43
조회339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금속노동자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금속가공유 가이드라인 협약식 체결
정부기관이 해야 할 유해물질 사용저감 대책
금속노조와 금속가공유 업체가 직접 시행 합의!
발암성 및 생식독성물질 등 유해물질 원료 사용하지 않기로,
해외 수출품에도 동일한 기준 적용

○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장창열)은 2025년 4월 22일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금속노조, 시민사회단체(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금속가공유 제조 업체(범우화학공업, 한국하우톤, 극동유화, ㈜SHL, 비피코리아, 심쿨코리아, 한국훅스윤활유, 오일코리아(주), ㈜DH케미칼, ㈜루팩스, 블라자스위스루브코리아, 루브필코리아, 한유 SKETS)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속가공유 가이드라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금속가공유 생산에 사용되는 유해물질을 저감함으로써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2012년 최초 합의 및 2014년 1차 개정 이후 10년 만에 재정비한 것이다. 금속노조, 시민사회단체, 금속가공유 제조업체는 2023년 가이드라인 이행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였고, 2024년 협의체를 운영하여 개정사항을 논의하였다. 그 결과, 염화파라핀, 보린산, 에탄올아민, 윤활기유 내 다핵방향족탄화수소 및 벤젠, 방부제(미승인 살생물물질)의 사용금지와 필요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영업비밀·자료없음·미기재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 이번 협약은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품에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서 전세계 노동자들의 작업환경까지 책임지는 가이드라인 협약을 완성하게 되었다.

○ 협약 이후에도 금속노조와 금속가공유 제조업체는 3년마다 가이드라인의 적용으로 인한 유해물질 사용 저감 보고서를 공동으로 작성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 사회적인 유해물질 사용저감의 공감대를 만들어가기로 하였다.

○ 금속가공유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대체물질 사용으로 인한 연구개발 기간 증가, 원가상승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본 협약에 참여해준 금속가공유 제조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금속노조는 모든 제조업 현장에서 금속가공유 가이드라인 협약에 참여한 업체의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금속노조는 앞으로 금속가공유 뿐 아니라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게 되는 각종 화학 물질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해물질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사용을 줄여 나감으로서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노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년 4월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국장 박재영 010-2277-0886

※ 사진 다운 링크 : https://kmwunion-my.sharepoint.com/:f:/g/personal/hanjukim25_kmwunion_onmicrosoft_com/EuUXNmsV2hhAu8bwmJcSiroBZcLaAfYb_1GwPc4YpXOOVg?e=g6zxEC


서울시 중구 정동길 5(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6층
TEL. 02-2670-9555 (가입상담 1811-9509)
FAX. 02-2679-3714 E-mail : kmwu@jinbo.net
Copyrightⓒ 2017 전국금속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