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현대제철 당진 하청 노동자 중대재해 사망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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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2-13 22:29조회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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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_충남_현대제철_당진_중대재해.hwp (522.5K) 69회 다운로드 DATE : 2025-02-13 22: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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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물 설치하는 노동자의 안전은 없었다!
대책없이 위험작업 내몰린 하청노동자의 죽음!!
무방비 안전대책 현대자본 규탄 및 안전대책 마련 촉구 금속노조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대책없이 위험작업 내몰린 하청노동자가 죽었다!
무방비 안전대책 현대자본 규탄 및 안전대책 마련 촉구 금속노조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2월 14일(금) 10시 30분
■ 장소 : 천안고용노동지청 앞
■ 순서 : 발언1 – 서쌍용 금속노조 부위원장
발언2 – 하형석 금속노조 충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발언3 – 유희종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
발언4 – 최진일 새움터 대표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 발언자 및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
■ 주최 :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 박재영 금속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 010-2277-0886
○ 2025년 2월 11일(화) 오전 8시 41분경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신설 코크스 3호기 CDQ 설비 공사 현장에서 추락방호망 설치 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 한 명이 13.2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이번 사고는 현대제철이 발주하고 현대로템이 시공을 맡은 공사였고 재해자는 시공사의 하청업체 노동자였습니다.
○ 재해자는 31.5미터 높이의 작업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재해자가 작업을 위해 이동하는 통로였던 빔은 날씨로 인해 몹시 미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재해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치는 없었습니다.
○ 재해자는 31.5미터 높이의 고위험 작업임에도 2인 1조가 아니라 혼자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해자의 추락을 목격한 사람은 없습니다.
○ 뿐만 아니라 중심을 잃고 추락할 경우 재해자를 붙잡아 줄 안전장치도 없었습니다. 안전하게 이동할 발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재해자는 폭이 좁고 미끄러운 빔위에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 금속노조는 현대제철에서 계속되고 있는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해 현대자본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이 있는 노동부에게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 안전한 일터를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언론노동자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