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직접고용 쟁취! 고용안정을 위한 GM부품물류지회 투쟁선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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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11-09 18:21조회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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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선포 기자회견11월 10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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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者解之(결자해지) 한국GM
직접고용 쟁취! 고용안정을 위한 GM부품물류지회 투쟁선포 기자회견
1.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와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서 인천과 창원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유일하게 운영하는 곳이 GM세종중앙물류센터입니다. 한국GM 입장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대부분이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물류업무를 하고 있으며, 1년에 영업이익만 4~5천억에 달합니다.
2. GM세종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하청노동자들은 길게는 20년 넘게 근무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년단위 도급계약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차별과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심지어 2018년 최저임금법 개정 당시 한국GM은 하청업체들과 상여금을 폐지하고 수당으로 돌리는 도급계약을 통해서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최저임금법을 무력화시키는 꼼수를 부렸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세종물류센터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들은 지난 7월 5일 금속노조 GM부품물류지회를 설립하면서 하청업체인 우진물류와 10여차례가 넘는 교섭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하청업체인 우진물류는 “한국GM과 협의를 해야한다”, “한국GM이 반대를 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임금 및 조합활동 등 주요 요구안에 대해서 제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육아휴직, 병가, 퇴직으로 인한 결원이 발생해도 원청이 인력충원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매년 형식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도급계약이 금속노조 설립된 올해는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 도급방식을 인도급(노무도급)에서 물량도급으로 일방적으로 바꾸겠다고 합니다.
4. 이에 금속노조 GM부품물류지회는 원청인 한국GM에 대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과 함께 파업투쟁을 비로한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일시/장소 : 2025년 11월 10일(월) 오후 12시 20분 / 세종지엠중앙물류센터 앞(세종시 연기면 공단로 6)
▮주최 :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 전국금속노동조합 GM부품물류지회
▮순서 : 여는발언(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권현구 지부장)
한국GM불법파견 소송 의미(금속노조 충남법률원 김병도 변호사)
연대발언(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 운동본부)
투쟁발언(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 김용태 지회장)
기자회견문 낭독(전국금속노동조합 GM부품물류지회)
질의응답 * 순서는 현장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민주언론 창달에 힘쓰시는 언론노동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