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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지엠지부, 사회연대기금(파업공제기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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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11-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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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사회연대기금(파업공제기금) 전달식 진행

■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안규백)는 2025년 11월 4일(화),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지부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기금(파업공제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지엠지부 상무집행위원과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사회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 한국지엠지부는 2025년 임금교섭 기간 중 임원을 포함한 상무집행위원 34인 전원이 파업 공제금을 모아 총 39,600,000원의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했다. 한국지엠지부가 이번 파업기금을 사회연대기금으로 조성한 목적은 ‘조합원 단결의 상징’에서 ‘사회적 연대의 실천’으로 확장하고자 함이다. 이렇게 조성한 파업기금은 ‘인간 존엄과 평등, 이윤보다 인간이 우선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개인을 지원하고자 공개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청년·노동·인권운동 단체 등 총 15개 단체를 선정해 전달되었다. 한국지엠지부는 이번 ‘사회연대기금(파업공제기금)’ 전달식을 통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조합원 중심을 넘어 사회적 힘을 키우는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안규백 한국지엠지부장은 “연대는 시혜나 동정이 아니다. 누구가 당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힘은 서로 간의 연대라고 본다. 그동안 한국지엠지부는 질곡의 역사 속에서 승리보단 패배의 기억이 더 많았다. 그럴 때마다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사회적 연대였다. 2001년 1,750명의 노동자가 정리해고 당할때 전국의 수많은 연대 동지들이 구속당하고 다치면서 투쟁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연대의 기억들이 지금의 한국지엠지부를 있게 한 힘이었다. 그런 소중한 연대의 힘을 기억하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 사회연대기금(파업기금)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적 연대의 힘을 돌려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연대기금은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현대회의, 사)인천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계양구지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협동조합 밥통(다른 세상을 꿈꾸는 밥차 ‘밥통’), 서울지역대학 인권연합동아리, 꿈샘, 서구민중의집, 전북평화와인권연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남동희망공간,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더불어사는 삶 사단법인희망씨 등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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