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GGM 사측, 노조 지회장 폭행...노조 4시간 파업, 폭력 만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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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8-22 13:51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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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250822지지엠_폭력만행 규탄 기자회견.hwp (82.5K) 32회 다운로드 DATE : 2025-08-22 13: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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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22일 오후 4시간 파업 돌입
회사 교섭대표가 노조지회장 집단폭행, 119로 병원 후송
대표이사 면담요구 노조간부들 관리직 동원 폭력적으로 끌어내
노조 탄압 폭력만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
22일(금) 오후 2시 30분. 광주시청 출입구
12:20부터 조합원 파업하고 사내 규탄 집회 진행 중
1. 김진태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장이 대표이사 면담요구 중 회사 교섭대표인 상생안전실장 등 관리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이에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간 긴급파업에 돌입하고 사내에서 노조탄압 폭력만행 규탄 집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사측은 아침부터 휴게실에 앞에 설치한 피켓을 생산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강제 철거했고, 이에 항의하며 피켓팅을 하는 김진태지회장을 관리자들이 둘러싸고 “불법점거”라며 위협했습니다. 생산시설이 아닌 휴게시설 앞 피켓팅은 합법적 쟁의행위이며 점거에 해당하지도 않습니다. 이에 간부파업을 하고 피켓을 지켰습니다. 그러자 회사는 경찰에 불법점거 신고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노조의 합법적 활동임을 인정하고 철수했습니다.
3.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피켓팅 방해를 항의하기 위해 10시 30분경, 대표이사 면담을 신청했고 비서는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노조간부들이 대표이사실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평화적으로 대기하는 과정에서 사측 교섭대표인 상생안전실장이 관리직원을 대거 동원해 폭력적으로 끌어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특히 상생안전실장은 “내가 다 책임지겠다, 다 끌어내라”며 관리직원들에게 노조간부들을 강제로 끌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직접 김진태지회장을 밀쳐 쓰러뜨렸고 쓰러져 누워 있는 지회장 팔을 당겨 끌고가기도 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지회장은 119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폭력을 저지른 양00 상생안전실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식당 앞 조합 선전전에 침탈하여 노조간부의 마이크를 파손하여 재물손괴로 벌금 30만원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4. 긴급 기자회견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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