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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산은 대출 해명으로 GGM 허위사실 유포 들통...공갈협박 대표 해임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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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8-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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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노동조합 공갈협박용 허위사실 유포 대출사기극 들통났다
 1대 주주 광주광역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윤몽현 대표 해임하라


대한민국 1호 상생형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또다시 노동3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정당한 파업을 빌미로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단이 대출 조기상환을 압박해서, 패널티 2억 원까지 물고 6개월 앞당겨 상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산업은행과 광주은행의 공식 해명에 따르면, 노조 파업을 사유로 한 대출 조기상환 압박은 전혀 없음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오히려 사측이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위해 스스로 조기상환을 문의하고 선택했을 뿐입니다.

이를 GGM 윤몽현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노조 파업 때문”이라 조작하며 노조를 협박하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은행들이 파업 때문에 돈을 빨리 갚으라 했다”는 거짓말을 퍼트려, 노조를 사회적 압박하고 혐오를 조장했습니다. 조합원 탈퇴 유도와 신규가입을 막기 위한 의도적 왜곡이자 명백한 공갈·협박입니다. 노조 무력화를 노린 의도적 사기극입니다.

이제 강기정 시장이 답할 차례입니다. 이것이 GGM 윤리경영입니까? 상생 일자리에서, 국책은행까지 내세워 노조를 탄압하는 행태를 광주시는 용납할 것입니까? 노조를 공갈 협박하는 대표이사를 그대로 두고 ‘상생’이 가능합니까?

2천억 원대의 대출 조기상환은 1대 주주인 광주시도 알았을 것입니다. 노조 협박 사기극으로 활용하는 것을 알고도 방관했다면 강기정 시장도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몰랐다면 관리, 감독 능력 없는 무능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광주시는 즉각 윤몽현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나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강기정 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내일부터 광주시청 앞 1인 시위를 진행할 것입니다.
 
거짓과 협박으로 GGM 노동자들을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노동을 적대하는 현 대표이사와 경영진으로는 결코 ‘상생’을 꿈꿀 수 없습니다. 민주와 인권의 도시 광주의 상생 일자리답게 노동존중과 민주적 리더십의 경영진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와 노동존중의 길 위에서 청년노동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GGM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1. 광주글로벌모터스 1대 주주 광주시는 윤몽현 대표이사를 즉각 해임하라.
1. 광주시는 허위사실 유포· 노조협박 진상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1. 광주시, 현대차, GGM은 노동3권 보장하고, 상생일자리 본래정신 회복하라.

2025년 8월 2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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