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청문회 개최 요구 시민사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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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7-30 19:57조회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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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옵티칼청문회_시민사회_250730.hwp (78.5K) 68회 다운로드 DATE : 2025-07-30 1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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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옵티칼 청문회 즉각 개최하라
5만 2742명에 달하는 시민이 청원했다. 오늘(30일)로 570일째 이어지는 박정혜의 고공농성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어서다. 물량만 빼고 사람은 버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한국니토옵티칼, 이 자회사들을 소유한 일본 닛토덴코를 가만히 둘 수 없어서다. 3년째 이어지는 노동자의 외침과 설움을 외면할 수 없어서였다. 그래서 우리는 국회에 옵티칼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
5만 청원 동의 달성 후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지 한 달이 넘었다. 그 사이 고공은 더 끓어오르고 지켜보는 시민들의 속은 타들어 갔다. 매일 울려대는 폭염 경보와 특보에 숨을 곳도 없는 고공을 보고 어찌 마음 졸이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국회의원들은 고공의 상황을, 옵티칼 노동자의 타들어 가는 심정을 이토록 모른단 말인가.
노동자의 고용승계 요구는 상식적이고 정당하다. 반면 외투기업의 행태는 국제기준을 위반한 행위고, 정의롭지 못하다. 한국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 닛토덴코는 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NCP에 제소됐다. NCP는 닛토덴코에 대해 가이드라인 적용 범위를 확인하고 조정 절차에 착수했다. 공급망 노동인권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녔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글로벌기업은 지금이라도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
문제를 하루빨리 바로잡는 길은 바로 국회 청문회 개최다. 국회는 노동자, 시민의 요구를 받아안아 즉각 청문회를 개최하라. 청문회를 통해 외투기업에 책임을 묻고, 노동자는 일터로 돌아가게 하라. 청원에 참여한 5만 3천명에 달하는 시민은 국회를 끝까지 응시할 것이다. 박정혜가 고공에서 내려오고, 옵티칼 노동자는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연대할 것이다.
2025년 7월 30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 기자회견 개요
개요
■ 제목: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청문회 개최 요구 시민사회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7월 30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정문 앞
■ 주최: 옵티칼 국회 청문회 청원자(52,742명) 일동
■ 순서
사회: 황철우 옵티칼 희망버스 집행위원장
1. 경과보고 : 최현환 지회장
2. 여는 발언 : 강성남 백기완 노나메기재단 상임자문위원
3. 국회 청문회 청원자 규탄발언
- 종교 : 양한웅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 인권 :
- 청년학생 : 고태은
- 법조계 : 민변 노동위
4. 기자회견문 낭독
■ 문의: 황철우 옵티칼 희망버스 집행위원장 010-3481-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