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화오션 하청노사 2024년 단체교섭 의견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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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6-18 06:47조회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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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날짜 : 2025년 6월 17일(화) / 문의 : 이김춘택 (010-6568-6881)
[보도자료]
한화오션 하청노사 2024년 단체교섭 의견접근
조합원 찬반투표 거쳐 조인식 후 6월 19일(목) 오후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중단된 단체교섭을 6월 17일(화) 오후 5시 재개해서 미타결 6개 조항에 대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오후 9시에 노사 의견접근에 이르렀습니다. 한화오션의 노조탄압에 맞서 노숙농성 44일, 단식 49일, 파업 217일, 고공농성 95일을 마다하지 않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투쟁이 마침내 승리의 작은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조선하청지회 조합원과 한화오션 원하청 노동자를 비롯해 조선하청지회 2024년 단체교섭 투쟁에 함께해 준 모든 동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고공농성의 안전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애써준 국회의원 여러분과 진보정당 동지들 그리고 탄핵광장의 시민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조선하청지회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금속노조 경남지부 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단체교섭 조인식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허리도 펼 수 없이 좁은 30m CCTV철탑 위에서 100일 가까이 버틴 김형수 지회장의 고공농성을 해제하는 기자회견을 6월 19일(목) 오후 2시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번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투쟁과 2024년 단체교섭 타결의 의미, 그리고 470억 손해배상소송, 노동조합법 2조, 3조 개정투쟁 결의 등에 대한 조선하청지회의 자세한 입장은 6월 19일(목)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입니다.
오늘로 527일째 고공농성 중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박정혜 동지와 125일째 고공농성 중인 세종호텔 고진수 동지에게 고공농성을 먼저 끝내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조선하청지회는 두 동지의 고공농성이 하루빨리 승리할 수 있기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