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현대차그룹 비정규직 직접교섭 촉구 기자회견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현대차그룹 비정규직 직접교섭 촉구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6-18 16:41
조회139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취재요청]

현대차그룹 비정규직 직접교섭 촉구 기자회견

개요

■ 제목: 현대차그룹 직접교섭 촉구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0시
■ 장소: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사회 : 정대성(금속노조 조직부장)
■ 순서:
- 발언 1 : 허원 금속노조 부위원장
- 발언 2 : 이인배 현대차남양비정규직지회 지회장
- 발언 3 : 이상규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지회장
- 발언 4 : 장석관 자동차판매연대 사무장
- 기자회견문 낭독 : 김광수 현대차전주비정규직 지회장
■ 문의: 진환 조직국장 010-2732-2318


○ 금속노조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 16일 노조법 2·3조 개정 및 원청 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 순회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 전국 순회 투쟁 4일차인 19일 오전 10시, 현대차 양재동 본사 앞에서 원청 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엽니다. 기자회견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 그룹사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여해 발언합니다. 현대차그룹의 비정규직 차별과 탄압을 폭로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직접교섭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기자회견문]

현대차그룹이 진짜사장!
현대차는 지금 당장 교섭에 나와라!

현대차그룹은 매년 천문학적 이익을 기록 중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에 속한 기업으로부터 1,800억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에서 일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현실은 어떠한가?

현대차에서 일하는 1차 하청노동자들은 업체 폐업으로 해고되었다. 이에 항의하며 투쟁하자 천막을 강탈하고 경비 구사대가 노동자를 폭행했다. 1차 하청은 폐업하면서, 일명 ‘2차 하청’은 늘리고 있다. 1차 하청도 차별받았지만 2차 하청에 대한 차별은 더욱 커졌다. 기존에 지급되던 성과급까지 모두 빼앗았다. 자동차 판매노동자들은 어떠한가? 노조를 만들었다고 대리점을 폐업하고 조합원들을 해고했다. 현대차그룹에 속한 현대제철 노동자들 역시 차별과 업체 폐업, 산업재해와 불법파견에 고통받고 있다.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력으로 천문학적 이득을 얻지만 현대차그룹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간접고용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데만 앞장설 뿐이다. 현대차, 현대차그룹이 실제 사용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득을 얻는 자가 진짜 사장이다. 직접교섭에 나와 책임 있게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자본의 탐욕은 언제나 자신의 곳간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정의선 회장이 선의로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만이 현장의 차별을 철폐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금속노조는 온전한 노조법 2·3조 개정과 원청 직접교섭을 끌어내고 현장에서 차별, 고용불안, 산업재해,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다.
2025년 6월 1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시 중구 정동길 5(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6층
TEL. 02-2670-9555 (가입상담 1811-9509)
FAX. 02-2679-3714 E-mail : kmwu@jinbo.net
Copyrightⓒ 2017 전국금속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