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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한국지엠 불법파견 대법 승소 비정규직 노동자 출근 축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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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1-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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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현장으로! 우리는 돌아간다!
한국GM 불법파견 대법원 승소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출근 축하 행사 진행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1월 1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한국GM 창원공장 정문 앞에서 불법파견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한국GM창원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의 첫 출근길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첫 출근을 한 조합원은 57명입니다.

 배성도 한국GM창원비정규직지회 비대위원장은 울먹이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배성도 비대위원장은 “함께 해주신 동지들 너무 고맙다. 긴 시간 버텨준 동지들도 너무 고맙다. 한 막은 끝났다. 하지만 현장에 들어가서도 싸워야 할 것들, 이후로 진행될 것들이 남아있다. 지금까지 버텨온 만큼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일식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한국GM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리에서 투쟁했다. 그러나 GM 사측은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에도 동지들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지 않았다. 다행히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남아있는 문제들이 예정되어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끝까지 동지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가. 가슴 아프게 기억한다. 경남지역에서 이런 투쟁이 있었음을 역사는 기억할 것이다. 경남지역의 많은 시민사회 동지들과 민주노총 동지들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아직 비정규직 차별, 불법파견 문제가 남아있다.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차별 당하지 않고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 노조법 2, 3조 개정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발언 이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지역 시민사회의 참가자들은 현장으로 출근하는 동지들에게 축하의 꽃을 한 송이씩 나눠주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수많은 비정규직, 불안정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 땅의 모든 불안정 노동자들이 차별 없이 평등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투쟁할 것입니다. 더불어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1월 5일 화요일 12시, 한국GM 창원공장 정문 앞에서 한국GM창원비정규직지회 투쟁 보고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사진 다운 링크 : 

https://kmwunion-my.sharepoint.com/:f:/g/personal/hanjukim25_kmwunion_onmicrosoft_com/EsuTShFDxRxPlh1nxVAHWpEBdXnn3fnxaohZ6SOQLRV9Kw?e=ReJ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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