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충상 인권위원 옵티칼 망언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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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0-31 16:13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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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상 인권위원 옵티칼 망언 사과해야
옵티칼 단수 사건 진정에 “턱도 없는 진정”…약자에 재갈
이충상 인권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농성장 단수 사건 진정을 두고 “불법점거 농성을 하면서 불편을 덜기 위해 진정하는 것은 턱도 없는 진정”이라고 말한 사실이 31일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집단해고 사안은 ‘먹튀’ 문제로 이번 국정감사까지 올랐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일본까지 방문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위장 청산 결정을 내린 니토덴코에 책임을 물었고, 일 정치권까지 문제 해결에 애쓰고 있다. 한국 시민들은 부당한 처우를 받은 노동자의 고공농성 소식을 듣고 지지와 연대의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인간답게 살고자,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자본의 부조리를 폭로하고자 농성에 나섰고 박정혜, 소현숙 두 노동자가 고공에 오른 지 298일째다.
이렇듯 ‘인간다운 삶’을 향한 노동자의 목소리가 전역에 닿고 있는데, 인권위원이라는 작자는 이런 망언을 쏟아낸다. 이충상은 사회적 약자의 호소를 ‘불법 점거 농성’으로 깎아내렸다. 천부적 권리에 대한 요구를 ‘세탁, 용변 불편을 덜기 위한 진정’으로 폄훼했다. 이충상에게 인권은 무엇이길래 인권을 외치는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는가.
약자의 위치에서 가진 자에게 부당한 일을 겪어봤는가. 강압적으로 일터에서 쫓겨나 하루라도 거리에서 지내본 적 있는가. 나의 억울함을 알리려 스스로 고립시켜 봤는가. 이충상은 인권위원 자격 이전에 사람됨의 자격을 상실했다. 약자 혐오자는 인권위를 떠나라.
금속노조와 시민사회는 후퇴하는 한국 사회의 인간성을 부여잡기 위해, 박정혜, 소현숙의 손을 잡기 위해 11월 2일 연대버스에 탑승한다. 연대의 행렬은 장막을 걷어내고 인권의 가치를 다시 세워낼 것이다. 끝내 이겨내, 함께 땅을 내디딜 것이다.
2024년 10월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옵티칼 단수 사건 진정에 “턱도 없는 진정”…약자에 재갈
이충상 인권위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농성장 단수 사건 진정을 두고 “불법점거 농성을 하면서 불편을 덜기 위해 진정하는 것은 턱도 없는 진정”이라고 말한 사실이 31일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집단해고 사안은 ‘먹튀’ 문제로 이번 국정감사까지 올랐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일본까지 방문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위장 청산 결정을 내린 니토덴코에 책임을 물었고, 일 정치권까지 문제 해결에 애쓰고 있다. 한국 시민들은 부당한 처우를 받은 노동자의 고공농성 소식을 듣고 지지와 연대의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인간답게 살고자,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자본의 부조리를 폭로하고자 농성에 나섰고 박정혜, 소현숙 두 노동자가 고공에 오른 지 298일째다.
이렇듯 ‘인간다운 삶’을 향한 노동자의 목소리가 전역에 닿고 있는데, 인권위원이라는 작자는 이런 망언을 쏟아낸다. 이충상은 사회적 약자의 호소를 ‘불법 점거 농성’으로 깎아내렸다. 천부적 권리에 대한 요구를 ‘세탁, 용변 불편을 덜기 위한 진정’으로 폄훼했다. 이충상에게 인권은 무엇이길래 인권을 외치는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는가.
약자의 위치에서 가진 자에게 부당한 일을 겪어봤는가. 강압적으로 일터에서 쫓겨나 하루라도 거리에서 지내본 적 있는가. 나의 억울함을 알리려 스스로 고립시켜 봤는가. 이충상은 인권위원 자격 이전에 사람됨의 자격을 상실했다. 약자 혐오자는 인권위를 떠나라.
금속노조와 시민사회는 후퇴하는 한국 사회의 인간성을 부여잡기 위해, 박정혜, 소현숙의 손을 잡기 위해 11월 2일 연대버스에 탑승한다. 연대의 행렬은 장막을 걷어내고 인권의 가치를 다시 세워낼 것이다. 끝내 이겨내, 함께 땅을 내디딜 것이다.
2024년 10월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