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자 감세 강행 규탄한다
윤석열 없는 세상이 부자들의 세상은 아니다

윤석열 탄핵 국면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 ‘부자 감세’를 포함한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노동자, 서민이 아니라 부자를 위한 행보를 보이는 민주당을 규탄한다.

윤석열 내란 세력 청산과 동시에 내란 세력의 정책 폐기 역시 당장 필요하다. 따라서 금투세 등 부자 감세, 노동자 탄압으로 점철된 노동개혁을 폐기해야 한다. 또한 윤석열 거부권에 의해 두 차례나 막힌 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 등이 이뤄져야 한다. 민주당은 내란 세력이 아닌 노동자, 서민이 진정 바랐던 정책과 법·제도의 개혁을 상기하라.

윤석열 퇴진을 위해 광장을 채우는 이들 역시 부자가 아닌 일하는 노동자, 차별 없는 세상을 바라는 청년인 점을 직시하라. 이제 극소수 부자의 세상이 아닌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서민의 세상을 우리는 마주해야 한다.

금속노조는 내란 세력 청산과 동시에 노동자, 민중을 위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4년 12월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