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상경 단식투쟁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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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2-01 12:59조회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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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상경 단식투쟁 기자회견
개요
■ 제목: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상경 단식투쟁 기자회견
■ 일시: 2024년 12월 2일 (월) 오전 11시
■ 장소: 국회 앞 단식농성장 (국회2문 앞)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사회. 금속노조 조직부장 김선필
발언 1. 민주노총 부위원장 홍지욱
발언 2.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상섭
발언 3. 노동조합법 2조,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 남재영 목사
발언 4. 비정규직 이제그만 소집권자 김주환(대리운전노조 위원장)
발언 5.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장 김형수
기자회견문 낭독 :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사무장 이김춘택 / 쟁의부장 박태규
■ 문의: 금속노조 조직부장 김선필(010-9412-8645)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사무장 이김춘택(010-6568-688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은 2022년 여름 51일 파업 이후 지금까지 하청노동자의 실질적 노동3권 확보와 임금인상, 처우개선, 안전한 일터를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원청 한화오션은 이 같은 하청노동자 투쟁에 대해 탄압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한화오션은 51일 파업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70여 명 조합원을 고소했고, 검찰은 1차로 22명을 기소한 뒤 총 20년 4개월의 징역형과 3,3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해 12월 11일 선고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51일 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470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고 사회 각층의 소 취하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2년 파업 당시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윤석열 대통령의 강경 대응이 대우조선해양―명태균―윤석열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불법 파업개입에 의한 것이었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한화오션은 2024년 단체교섭 타결을 위해 천막을 설치하려는 조합원에게 구사대를 동원해 폭력을 휘두르고 천막을 부수며 탄압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은 11월 13일부터 추운 겨울 날씨에 한화오션 사내에서 노숙 농성에 들어갔고, 김형수 지회장과 강인석 부지회장은 11월 20일부터 단식투쟁을 시작하여 오늘로 단식 12일차를 맞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윤석열 정부와 한화오션의 노동탄압을 한국 사회에 보다 널리 알리고 사회적 연대를 호소하기 위해 김형수 지회장이 단식투쟁 장소를 서울 국회 앞으로 옮겨 단식을 계속합니다.
이에 단식투쟁 13일차인 12월 2일(월) 오전 11시 국회 앞 단식농성장에서 상경 단식투쟁 이유와 오체투지 등 서울에서의 투쟁 일정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상경 단식투쟁 기자회견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