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협력정비망, 지속가능성 핵심 파트너" 한국지엠지부, 정비사업자연합회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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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9-16 13:10조회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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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보도자료
2026년 9월 16일 배포 | 지부장 안규백 | 취재 문의 : 엄상진 대외정책실장 010-3560-3431 | https://www.gmno.or.kr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생산 넘어 내수·A/S 생태계까지 함께 살려야
한국지엠 전국 정비사업자연합회 간담회 개최
공격적 판매·마케팅 전략 전환과 협력 정비망 전수 실태조사 지원 촉구
한국지엠 전국 정비사업자연합회(회장 이계훈, 이하 연합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안규백, 이하 지부)는 2026년 9월 15일 오후 3시 지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비 현장의 주요 문제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이 원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와 공급망, 협력 정비망, 부품 협력사, 판매망,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안규백 지부장은 먼저 직영 정비 축소 이후 처음 열린 ‘직영 정비 기술센터 활성화를 위한 노사공동위원회’의 논의 경과를 설명했다. 정비 기술센터 재편 과정에서 드러난 인력 부족과 부품 수급 차질 등 주요 문제를 공유하고, 노동조합이 회사에 요구한 대책도 전달했다. 안 지부장은 “생산 현장과 정비·판매 현장은 하나의 생태계”라며 “원활한 생산만으로는 현재의 불안한 시장 상황을 정상화할 수 없다. 내수시장 진작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과 판매전략, 마케팅 전략, 신뢰할 수 있는 A/S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측은 장기 부품 결품과 공급 지연, 기술지원 부족 등 협력 정비망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고객 불편이 커지고 그 부담이 정비 현장에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며, 정비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회사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기술교육, 부품공급 등 협력 정비망의 운영 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측은 현재 전국 380개 협력 정비망 가운데 약 50곳이 간판만 유지한 채 사실상 정상 영업을 하지 않는 업체로 의심된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다만 정확한 운영 여부와 인력·시설·정비 실적은 객관적인 확인이 필요한 만큼, 회사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공동 전수 실태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목상 네트워크 숫자만으로 A/S 접근성을 홍보할 것이 아니라 실제 운영 여부와 지역별 공백, 정비 대기시간, 부품 수급, 전문인력 현황을 투명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소·영세 구조일 수밖에 없는 바로 정비 코너에 대한 지원이 사실상 전무 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회사의 시설·장비·교육·홍보 지원과 언론 노출이 규모가 크고 시설이 우수한 소수 정비센터에 집중되면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인 정비 서비스를 담당하는 바로 정비 코너는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일률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영세 협력 정비망의 규모와 역할을 고려한 장비 구입비, 시설 개선, 기술교육, 전산·진단 지원, 부품공급 우대와 공동 홍보 등 실질적인 상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 부품물류센터 집단해고 사태에서 비롯된 장기 파업 과정의 부품공급 불안과 일부 중국산 유사 비정품 유통 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부품공급 불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과 정비 지연, 협력 정비망의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를 장기화·악화시킨 회사의 대응을 비판했다. 안정적인 부품공급은 정비 품질의 기본이자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연합회는 내수 판매 확대 없이는 협력 정비망의 미래도 담보하기 어렵다며, 내수시장 회복을 위한 지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내수 부진을 단순한 판매량 감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제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판매전략, 마케팅, 고객관리 전반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판매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수입차 출시에 맞춰 별도의 보장책 없이 고가 장비 구입 비용을 정비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관행도 현장의 경영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소비자가 차량 구매를 결정할 때 A/S의 접근성과 신뢰성, 부품공급의 안정성을 매우 중요하게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직영정비 축소와 협력 정비망의 운영 악화는 단순한 사후서비스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신뢰와 재구매, 나아가 내수 판매 전체를 흔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지난 9월 4일 수원 서비스 센터 현장을 방문해 정비 품질과 사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홍보한 만큼, 일회성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인력·부품·기술지원과 협력 정비망 지원을 포함한 실행계획을 내 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조합과 연합회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생산 정상화와 함께 내수 판매 회복, 경쟁력 있는 판매·마케팅 전략, 안정적인 부품공급, 신뢰할 수 있는 A/S 체계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향후 노사공동위원회에서 정비 기술센터 뿐 아니라 협력 정비망의 인력과 부품 수급, 기술지원, 장비 부담 등 현장 실태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합회와 상시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회사가 협력 정비망을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관심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6년 9월 16일 배포 | 지부장 안규백 | 취재 문의 : 엄상진 대외정책실장 010-3560-3431 | https://www.gmno.or.kr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생산 넘어 내수·A/S 생태계까지 함께 살려야
한국지엠 전국 정비사업자연합회 간담회 개최
공격적 판매·마케팅 전략 전환과 협력 정비망 전수 실태조사 지원 촉구
한국지엠 전국 정비사업자연합회(회장 이계훈, 이하 연합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안규백, 이하 지부)는 2026년 9월 15일 오후 3시 지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비 현장의 주요 문제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이 원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와 공급망, 협력 정비망, 부품 협력사, 판매망,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안규백 지부장은 먼저 직영 정비 축소 이후 처음 열린 ‘직영 정비 기술센터 활성화를 위한 노사공동위원회’의 논의 경과를 설명했다. 정비 기술센터 재편 과정에서 드러난 인력 부족과 부품 수급 차질 등 주요 문제를 공유하고, 노동조합이 회사에 요구한 대책도 전달했다. 안 지부장은 “생산 현장과 정비·판매 현장은 하나의 생태계”라며 “원활한 생산만으로는 현재의 불안한 시장 상황을 정상화할 수 없다. 내수시장 진작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과 판매전략, 마케팅 전략, 신뢰할 수 있는 A/S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측은 장기 부품 결품과 공급 지연, 기술지원 부족 등 협력 정비망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고객 불편이 커지고 그 부담이 정비 현장에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며, 정비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회사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기술교육, 부품공급 등 협력 정비망의 운영 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측은 현재 전국 380개 협력 정비망 가운데 약 50곳이 간판만 유지한 채 사실상 정상 영업을 하지 않는 업체로 의심된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다만 정확한 운영 여부와 인력·시설·정비 실적은 객관적인 확인이 필요한 만큼, 회사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공동 전수 실태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목상 네트워크 숫자만으로 A/S 접근성을 홍보할 것이 아니라 실제 운영 여부와 지역별 공백, 정비 대기시간, 부품 수급, 전문인력 현황을 투명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소·영세 구조일 수밖에 없는 바로 정비 코너에 대한 지원이 사실상 전무 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회사의 시설·장비·교육·홍보 지원과 언론 노출이 규모가 크고 시설이 우수한 소수 정비센터에 집중되면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인 정비 서비스를 담당하는 바로 정비 코너는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일률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영세 협력 정비망의 규모와 역할을 고려한 장비 구입비, 시설 개선, 기술교육, 전산·진단 지원, 부품공급 우대와 공동 홍보 등 실질적인 상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 부품물류센터 집단해고 사태에서 비롯된 장기 파업 과정의 부품공급 불안과 일부 중국산 유사 비정품 유통 사례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부품공급 불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과 정비 지연, 협력 정비망의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를 장기화·악화시킨 회사의 대응을 비판했다. 안정적인 부품공급은 정비 품질의 기본이자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연합회는 내수 판매 확대 없이는 협력 정비망의 미래도 담보하기 어렵다며, 내수시장 회복을 위한 지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내수 부진을 단순한 판매량 감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제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판매전략, 마케팅, 고객관리 전반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판매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수입차 출시에 맞춰 별도의 보장책 없이 고가 장비 구입 비용을 정비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관행도 현장의 경영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소비자가 차량 구매를 결정할 때 A/S의 접근성과 신뢰성, 부품공급의 안정성을 매우 중요하게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직영정비 축소와 협력 정비망의 운영 악화는 단순한 사후서비스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신뢰와 재구매, 나아가 내수 판매 전체를 흔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지난 9월 4일 수원 서비스 센터 현장을 방문해 정비 품질과 사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홍보한 만큼, 일회성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인력·부품·기술지원과 협력 정비망 지원을 포함한 실행계획을 내 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조합과 연합회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생산 정상화와 함께 내수 판매 회복, 경쟁력 있는 판매·마케팅 전략, 안정적인 부품공급, 신뢰할 수 있는 A/S 체계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향후 노사공동위원회에서 정비 기술센터 뿐 아니라 협력 정비망의 인력과 부품 수급, 기술지원, 장비 부담 등 현장 실태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합회와 상시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회사가 협력 정비망을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관심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