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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고용 근속 승계, 체불임금 해결" 글로비스 하청 노동자 작업 중단 경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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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5-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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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취재요청
5월 12일 (화) 배포 | 지부장 박근서 | 대표전화 062-525-5313 | 전송 | 062-525-0359 | 담당 권오산 노동안전보건국장 010-4830-0511 | 금속노조 텔레그램 t.me/kmwupress

현대글로비스 물류하청 엘에스티 노동자 작업 중단 경고!
기아 광주공장 생산 차질 우려!
고용·근속 승계, 노조활동 보장·체불임금 해결 촉구
엘에스티 사측, 원청 현대글로비스에 4월 30일부로 사업종료 통보
13일까지 해결방안 제시되지 않으면 작업 중단할 것

  ■ 제목 : 현대글로비스 물류하청 (주)엘에스티 노동자 고용근속 승계! 체불임금 해결! 노조활동 보장 촉구 및 작업중단 경고 기자회견
  □ 일시 : 2026년 5월 13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기아오토랜드 광주제1공장 남문 앞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277)
  □ 주최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현대글로비스광주지회
   ■ 순서 : 사회 권오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
  발언1. 박근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지부장
발언2. 이동교 금속노조 현대글로비스광주지회장
기자회견문 낭독_ 양예찬 금속노조 현대글로비스광주지회 사무장
 
1. 현대글로비스(주) 물류 하청업체인 (주)엘에스티는 4월 30일부로 원청에 사업종료를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원하청 사용자는 노동조합에는 어떠한 사전 설명이나 협의도 하지 않았으며, 노동자들에게도 근로계약 종료 여부조차 공식 통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2. 이에 노동조합은 현대글로비스와 엘에스티 업무를 이관받는 신생업체 2곳에 노조와 협의를 요구했습니다. 지난 5월 1일 노동조합은 신생업체 2곳을 만나 협의하며 고용·근속 승계, 위로금 지급 및 체불임금 해결,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에도 5월 8일까지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며, 노동조합은 아직 고용승계와 근로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현장운영에 적극 협조해 왔습니다. 이러한 협조는 현대글로비스와 신생업체들도 충분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이에 노동조합은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에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남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원청 현대글로비스(주)와 기아(주)에 고용·근속 승계, 노조활동 보장,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며, 13일까지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작업 중단에 돌입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할 것임을 밝힐 예정입니다.

4. 엘에스티 조합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기아 광주공장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할 경우 기아 광주공장 생산라인 가동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현재 상황은 업체 변경 과정의 혼선과 갈등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에 전가되고 있습니다. 원청 현대글로비스는 업체 변경 과정에서 사실상 결정권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고용·근속 승계와 체불임금 해결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합니다.

6. 엘에스티 노동자들의 임금과 처우는 매우 열악합니다.2026년 기준 11년차 노동자의 기본시급은 10,980원에 불과하며, 월 209시간 기준 급여도 230만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상여금과 각종 수당이 사실상 없어 잔업·특근을 포함해도 연봉은 3,500만 원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는 울산지역 현대글로비스 물류 하청노동자 임금의 절반 수준입니다. 울산 동종업계는 금속노조 조직화를 통해 상여금 700%와 각종 수당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휴가 역시 차별받아 왔습니다. 하기휴가는 유급 3일만 보장됐고, 나머지 2일은 개인 연차 사용을 강요받았습니다. 촉탁직 노동자들은 연차 5일 사용을 강요받기도 했습니다. 조기출근과 중식시간 연장근로에도 수당을 지급받지 못했고, 회사 휴업 시에도 법정 휴업수당 대신 무급처리나 강제 연차 사용이 반복됐습니다. 사실상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7. (주)엘에스티는 현대글로비스 자동차부품 물류하청 중 광주에서 가장 큰 업체입니다. 노동자 260여 명이 엘에스티 풍암센터와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내에서 부품 물류·서열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26일 금속노조 조합원 공개모집을 시작해서 복수노조 체제의 어려움을 넘어 현재 대다수 노동자가 금속노조에 가입하여 조합원이 210여 명입니다. 2026년 3월 15일 엘에스티 조합원들이 현대글로비스광주지회를 결성하고 교섭대표 노동조합 지위도 확보했습니다.

8.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노동권 침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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