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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동희오토는 교섭에 나와라 -충남지노위의 동희오토 원청 사용자성 인정 결정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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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4-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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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오토는 교섭에 나와라
충남지노위의 동희오토 원청사용자성 인정 결정을 환영한다

9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금속노조가 제기한 동희오토 원청교섭 단위 분리 사건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노동위원회는 동희오토 원청을 하청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하는 사용자라고 명확히 판단했다. 하청 노동자들이 명확히 알고 있는 사실을 국가기관이 확인한 것이다. 또한 노동위는 금속노조에 대한 교섭 단위 분리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금속노조는 이번 결정에 따라 하청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동희오토에 원청교섭을 요구한다. 금속노조는 지난 1월 법원 판례에 근거해 동희오토에 교섭을 요구한 바 있는데, 사측은 교섭할 의무가 없다며 거부 공문을 회신했다. 이제 국가기관의 판단까지 있는 만큼 사용자로서의 책임을 인정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할 것이다.

모닝과 레이, 스토닉을 생산하는 동희오토는 100% 비정규직 공장이다. 같은 완성차를 생산하는데 저임금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현장을 바꿔내자며 금속노조 깃발을 끝까지 움켜쥐었다. 그리고 개정 노조법이 시행된 지금, 현장의 노동자들은 ‘더 강한 노동조합’이 필요하다며 금속노조로 모이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몇 명에 불과했던 조합원이 현재 200명 넘게 증가한 것이다. ‘민주노조 바람’이 불자 사용자 측은 개별 면담으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저열한 모습까지 보인다.

금속노조는 분명히 밝힌다. 동희오토가 지금 할 일은 부당노동행위가 아닌 성실 교섭 참여다. 노조 탈퇴 종용도, 교섭 해태도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 범법을 저지르지 말라. 사측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더욱 강하게 단결하고 있는 동희오토 노동자의 투쟁에 직면할 것임을 알라. 그리고 동희오토분회 뒤에는 늘 금속노조가 있다는 사실도 유념하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또 싸우고 끝내 지킨 민주노조다. 이제 단결력과 투쟁으로 결실을 맺을 때다. 동희오토 하청 노동자의 노동조건은 원청교섭이라는 발판을 딛고 도약할 것이다.

2026년 4월 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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