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성명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점령과 인종학살을 즉각 중단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3-05 11:12조회132회 댓글0건
첨부파일
-
개인정보취급방침
-
[대대성명]미이스라엘규탄_팔레스타인.hwp
(73.0K)
50회 다운로드
DATE : 2026-03-05 11:12:33
관련링크
본문
[대의원대회 채택 특별성명서 ①]
특별성명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점령과 인종학살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80년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불법적으로 점령·봉쇄하고 학살을 일삼아 왔다.
2023년 10월 시작된 팔레스타인인들의 항쟁에 이스라엘은 체계적 인종학살을 자행했고 8만 명 넘게 살해당했고 수만 명이 실종됐다. 이 중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 5만 명이 넘는다. 가자지구는 대부분이 파괴되어 전기, 깨끗한 물, 식량이 없어 기아와 질병이 만연해 그야말로 지상 지옥이 펼쳐져 있다.
전 세계 인류가 SNS와 미디어를 통해 학살 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지만 이스라엘 정권은 아랑곳 않고 인종학살을 자행해 왔고 형식적 휴전에 합의한 후에도 폭격과 봉쇄를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정권은 세계 평화 사도처럼 위선을 떨며 이스라엘에 학살에 필요한 무기와 정치·금전적 지원을 하며 학살 규모를 키워왔다. 그리고 이제, 팔레스타인 평화위원회라는 어용 단체를 급조해 팔레스타인인들의 독립마저 더 어렵게 만들고 이스라엘의 점령과 지배, 인종학살을 은폐하려 한다.
이재명 정부는 국제법상 근거도 없는 미국 트럼프 정권의 팔레스타인 평화위원회 구상을 지지하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참으로 기가 막히다. 일본제국주의 침략으로 강제 점령의 고통을 겪었던 역사를 망각하고 당장 얄팍한 국익 논리 뒤에 숨어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종학살을 돕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의 평화위원회 참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 트럼프 정권은 자본주의 위기 심화와 미국 패권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점점 더 노골적인 폭력에 의존하고 있다. 그 와중에 팔레스타인 평화위원회라는 국제 어용단체를 만들어 세계를 속이고 그 마수를 아시아로 이동하기 위한 숨고르기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제국주의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전쟁의 어둠이 짙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4년째 접어들고 팔레스타인 학살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합법적인 대통령을 납치하고 이제 이란을 향해 전쟁 위협을 하고 있다.
더 염려되는 건, 대만을 사이에 둔 미국과 중국의 살벌한 경쟁이다. 만약 전쟁으로 비화한다면 한반도 역시 끔찍한 참상에 휩싸여 죽음의 고통에 빠질 것이다. 2월 19일 주한 미군 전투기와 중국전투기가 서해에서 대치했던 사건은 무시 무시한 참상의 전조일 수 있다.
2025년 이탈리아 노동자들이 두 번의 총파업을 통해 팔레스타인 학살을 규탄하고 국제연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우리 금속노조는 이런 국제연대를 본받으려 한다.
제국주의 간 경쟁과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노동자들의 국제적인 연대 정신을 드높이고 고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금속노조 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우리 금속노조 대의원들은 독립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모든 국민을 지지하고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
하나, 학살 국가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불법적 점령과 인종학살을 중단을 강력 촉구한다.
하나, 미국 트럼프 정부의 이스라엘 지원과 이민자 추방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은 팔레스타인인들의 독립을 위해 중동에서 손을 떼라.
하나, 이재명 정부는 미국 트럼프의 팔레스타인 평화위원회 지지와 참가를 하지 마라.
하나, 금속노조 대의원들은 팔레스타인 독립을 강력 지지한다. 또, 제국주의 국가 간 전쟁 저지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현장을 조직하고 국제 노동자들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6년 3월 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61차 정기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