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현대모비스는 노사 합의 없이 램프사업부 매각 추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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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1-29 11:41조회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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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램프사업부 매각 반대_260129.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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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6-01-29 11: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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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노사 합의 없이
램프사업부 매각 추진 말라
현대모비스는 1월 27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노동조합과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시했다. 회사는 램프사업부 매각의 배경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생존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방적인 매각 추진은 필연적으로 노동자들에게 구조조정과 고용 및 노동조건의 불안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2025년 8월 12일, 회사와 금속노조는 ‘램프사업부 매각 관련 합의서’를 체결하였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매각, 정리해산, 업종변경, 이전, 양도, 외주화, 분할, 합병’ 등에 관한 사항 발생 시 기 체결한 단체협약을 반드시 준수한다고 합의하였다. 단체협약에는 ‘회사는 기업을 분할·합병하거나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타인에게 양도하고자 할 때 필히 사전에 조합에 통보한 뒤 조합과 반드시 협의하여야 하며, 조합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은 사전에 합의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합의서에 도장을 찍은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사측은 노동조합과 아무런 사전 협의조차 없이 ‘램프사업부 매각 관련 MOU’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금속노조는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
1. 노동조합 동의 없는 일방적인 매각 추진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2. 노동조합과 협의 없는 일방적인 공장 실사를 단호하게 거부한다.
3. 노동자들의 고용 보장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원청 교섭에 나서라.
금속노조에는 인수, 합병, 매각의 무수한 사례가 있었다. 지금도 한국지엠 세종물류 조합원들과 한국지엠 정비 조합원들이 자본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와 사업소 폐쇄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는 확장되고 있다. 금속노조는 자본의 일방적인 매각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며, 조합원들의 ‘고용과 노동조건’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끝까지 엄호하고 승리로 이끌 것이다.
2026년 1월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 이원재 정책국장 010-7679-1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