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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고의적 중대재해 은폐, HD현대중공업 만행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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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9-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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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 중대재해 은폐,
HD현대중공업 만행 규탄



개요

■ 제목: 고의적 중대재해 은폐, HD현대중공업 만행 규탄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9월 9일(화) 13시 4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주최: 전국금속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기자회견 순서>
사회 : 전국금속노동조합 김홍일 노동안전보건국장
발언① :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쌍용 부위원장
발언②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
발언③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박진용 부지부장

■ 문의: 김경택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노동안전보건실장(010-2870-8992)


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HD현대중공업에서 고의적 중대재해 은폐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3. 2024년 12월 7일 골리앗 8호기 고장 수리 중 원인불명의 전기 폭발로 2명의 노동자가 피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4. 그 사고는 건조 중인 배의 진수가 임박한 가운데 고전압의 활성 전기를 차단하지 않고 수리작업을 강요당하면서 발생한 중대성 재해입니다. 두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였습니다.

5. HD현대중공업은 부산의 전문 화상병원에서 치료 중인 재해자에게 화상 전문의가 없었던 울산대학병원으로 한 명의 재해자를 회유하여 전원케 한 뒤 중대재해처벌법 기준을 충족시키기 못하도록(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재해를 당한 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기 전 2025년 6월 2일 울산대학병원에서 치료가 강제 종결되도록 하였습니다.

6.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HD현대중공업이 고의적인 산재은폐를 통하여 두 명의 노동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끔찍한 사실을 2025년 9월 9일 13시 40분 대한민국 국회 소통관에서 폭로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7. 또한 현대중공업 조선소 노동자들의 폭염 속 노동 현실이 정부의 온열 질환 예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현실과 온열질환 대책을 전혀 준수하지 않으며 노동을 강요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의 노동복지에 대한 규탄도 함께하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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