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및 상생협의회 의장 노조 가입에 부쳐
노조 배제·연7만대 생산 미이행 유감, 당장 2교대 시행해야
  노사상생협의회 의장 금속노조 가입…노조와 상생 계기되길

■ 제목 :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식에 대한 입장 및
          노사상생협의회 의장의 금속노조 가입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9월 8일(월) 11시 30분
■ 장소 : 광주광역시청 출입문 앞
■ 주최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 순서 (사회 : 권오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
-발언1. 정준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지부장
-발언2. 임한서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상생협의회 의장
-발언3. 김기홍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대표
-발언4. 김진태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장
-기자회견문 낭독.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간부

1. 광주시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9월 8(월) 10시 30분에 광주시청 3층(비즈니스룸)에서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합니다. 하지만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노사상생협의회 위원만 초청했을 뿐 노동조합과 민주적으로 선출된 근로자대표는 배제했습니다. 다른 한편 지난 주에 GGM 노사상생협의회 의장이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에 가입했습니다. 이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노조를 배제한 캐스퍼 20만대 기념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간 2교대 시행을 촉구하고, 노사상생협의회 의장의 노조 가입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9월 8일(월) 11시 30분에 광주시청 출입구에서 개최합니다.
2. 최근 발생한 노조협박용 대출금 중도상환 문제, 지회장 폭행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노조에 가입한 임한서 노사상생협의회 의장은 “상생협의회가 독립성이 부족했고, 회사 주도의 운영방식으로 노동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노조와 상생협의회는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상호보완적 기구인데 회사의 반노조 경영행태로 왜곡됐다”고 밝히고, “노조는 회사의 적이 아니라 상생의 동반자다. 노조와 함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안전·복지·근무환경과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데 집중하여, 지속가능한 상생일자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노조 가입 사유를 밝힐 예정입니다.
3.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과반 노조는 아니나, 지난 3월 근로자대표 선거에서 노조 간부 당선에 이어, 노사상생협의회 의장도 조합원이 됨에 따라 노조의 대표성과 정당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이것이 노조를 상생의 주체로 인정하고 노동존중의 노사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4. 기자 여러분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