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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신성자동차 부당해고 HS효성 책임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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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6-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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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신성자동차 부당해고 HS효성 책임촉구 기자회견



개요

■ 제목: 신성자동차 부당해고 HS효성 책임촉구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6월 19일(목) 오후 12시
■ 장소: HS효성 본사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19 )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사회 : 정대성(금속노조 조직부장)
■ 순서:
- 발언 1 : 허원 금속노조 부위원장
- 발언 2 : 김원우 신성자동차지회 지회장
- 발언 3 : 오세중 광전지부 부지부장
- 발언 4 : 김선영 자동차판매연대 지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
■ 문의: 진환 조직국장 010-2732-2318


○ 신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성자동차 노동자들은 열악한 처우, 장시간 노동, 강제 실적 압박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성자동차지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사측은 노조 탄압을 일삼았습니다. 노조 조끼를 입었다는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하고 조합원을 해고하기까지 했습니다. 전남지노위는 지난 17일 사측의 탄압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했습니다. 사측은 여전히 잘못을 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금속노조는 19일 신성자동차 모회사인 HS효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해고 철회,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합니다.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합니다. 


[기자회견문]
진짜사장 HS효성은
부당해고 책임지고 해고자복직 실시하라!

신성자동차는 광주·전남지역에서 벤츠와 같은 고가의 자동차를 판매하지만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합니다. 장시간 노동, 무급야근, 강제 실적 압박, 부당한 해촉 위협 등 온갖 불법적 노동이 판쳤습니다. ‘3.3% 프리랜서’라는 명목 아래 특수고용노동자로서 부당한 착취에 시달렸습니다.

부당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금속노조에 가입하고 신성자동차지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기는커녕 노조 탄압을 일삼았습니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고 노조 조끼 착용을 협박하여 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신성자동차 사측은 반성하지 않고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해고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역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성자동차 경영진이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인 노동3권을 침해하며 부당노동행위, 부당해고를 남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모회사인 HS효성이 신성자동차 경영진의 불법행위를 동조하거나 묵인하기 때문 아닙니까? 신성자동차의 불법행위를 몰랐다면 HS효성 책임자의 무능력일 것이고, 알았다면 불법행위의 공범일 것입니다. 신성자동차의 실질적 소유자인 HS효성 조현성 부회장은 이 물음에 책임있게 답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 사회 특수고용 비정규직이 8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노동자로서 일하지만 노동 3권을 침해받고 있습니다. 신성자동차 판매노동자 역시 노동자로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반쪽 노동자의 처지입니다. 이런 잘못된 현실을 바꾸어야 합니다. 노조법 2·3조를 제대로 개정하고 해고된 신성자동차 노동자를 원직복직해야 합니다. 금속노조는 해고된 조합원이 현장으로 복직하고 노동 3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1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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