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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고공농성 500일, 니토덴코는 교섭에 나와라! 민주노총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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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5-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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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감옥서 500일…옵티칼, 교섭 나와야
21일 민주노총 결의대회…“민주노총과 국회가 요구…공장 문 열라”



개요

■ 제목: 고공농성 500일, 니토덴코는 교섭에 나와라! 민주노총 결의대회
■ 일시: 2025년 5월 21일(수) 오후 3시
■ 장소: 한국니토옵티칼(경기 평택시 청북읍 현곡산단로40)
■ 주최/주관: 민주노총/금속노조
■ 문의: 김한주 언론국장 010-8469-2670


○ 5월 21일이면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한 지 500일이 됩니다.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사실상 같은 회사(한국니토옵티칼)에서 같은 일을 하게 해달라는 요구에 회사 측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022년 화재 이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사업은 한국니토옵티칼로 이관됐고, 주요 납품처였던 LG디스플레이도 한국니토옵티칼을 통해 문제없이 제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먹튀’의 모든 피해는 노동자에게만 집중됐습니다.

○ 억울해서 올라갔습니다. 사실은 고공으로 쫓겨난 것입니다. 노동자를 쓰다 버리는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먹튀’를 바로잡고자 했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물으며 정의를 묻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500일의 시간, 회사는 철저히 노동자의 생존을 외면하고 비판 여론을 무시했습니다.

○ 고공 500일, 이제는 대화의 장에 나서야 합니다. 광장의 민주주의에서 일터의 민주주의까지 실현하자는 광장 시민의 열망에 응답해야 합니다. 공장 위 노동자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다수 국회의원도 한국니토옵티칼 공장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닛토덴코가 고용승계하라는 집회를 연일 벌이고 있습니다. 고용승계 대상 기업인 한국니토옵티칼은 노동자를 외면해선 안 됩니다.

○ 금속노조는 19일 한국니토옵티칼 측에 교섭 요구 공문을 보냈습니다. 21일 진행되는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함께 교섭을 위한 방문을 함께 시도할 계획입니다. 결의대회엔 국회의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측은 공장 문을 열고, 테이블을 만들어야 합니다.

○ 21일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언론 노동자의 많은 관심을 요청 드립니다.

※ 순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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