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금속노조 1차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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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7-10 19:50조회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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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1차 총파업 돌입
한국지엠, 자동차 모듈부품사, 한화오션 등 6만여 파업
전국 11개 지역서 총파업대회 2만 운집…“노동법 개정”
○ 금속노조가 10일 1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 1차 총파업 참여자 수는 6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총파업에는 한국지엠지부, 모트라스·유니투스·모비언트에 속한 모듈부품사 지회, 현대글로비스지회,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등 사업장이 참여했다. 주요 모듈부품사가 모두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라인 역시 정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파업에 돌입한 금속 노동자는 각 지역에서 개최된 총파업대회에 참석했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열린 총파업대회엔 약 2만 명이 모였다. 울산대회 2,000명, 충남대회에 2,500명, 경남대회 2,500명, 포항·경주대회 2,500명, 광주전남대회 2,000명, 대전충북대회 1,200명, 대구대회 1,000명 이상 운집했다.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앞에서 열린 수도권 총파업대회엔 3,000명이 집결했다. 수도권대회 참가자들은 총파업대회 후 국회 앞으로 행진해 오후 3시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민주노총 단위노조 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에 결합했다.
○ 금속노조 총파업 주요 요구는 △ILO 핵심협약 이행 △노조법 2·3조 개정 △타임오프 철폐 △2024 임단투 승리다.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산업전환기 안전보호망 구축 △생활임금 보장 및 임금 격차 해소(월 기본급 159,800원 인상, 금속산업최저임금 통상시급 11,080원) △이주노동자 임금차별 및 노조 가입 불이익 금지 등이 있다.
○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 총파업대회사를 통해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총파업에 나섰다”며 “노조법 2·3조 개정을 거부하면서 시행령으로 법 위에 서는 정권은 정상이 아니다. 이제 노동자, 민중의 분노를 행동으로 보여줄 때다. 요구안을 쟁취할 때까지, 윤석열을 끌어내릴 때까지, 우리는 총파업의 깃발을 들고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각 총파업대회 일시/장소
지부 | 시간 | 장소 |
수도권대회 | 14시 |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
대전충북대회 | 14시 30분 | 앱티브 충주공장 |
충남대회 | 14시 | 현대제철C지구 |
전북대회 | 15시 |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
광주전남대회 | 16시 | 현대위아 모비언트 앞 |
대구대회 | 14시 | 대구고용노동청 |
구미대회 | 14시 |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
경주포항대회 | 13시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
경남대회 | 15시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
울산대회 | 14시 | 울산시청 남문 |
부산양산대회 | 15시 | 부산시청 |
■ 수도권 총파업대회 프로그램
시 간 | 순 서 | 내 용 |
13:50 | 대오 정비 | 행진대오 입장 및 대오 정비 (조직실장) |
14:00 | 개회 선언 및 노동 의례 | 묵념 / 임을 위한 행진곡(사무처장) |
14:05 | 파업사업장 현장투쟁발언 | 양형석 서울지부 수석부지부장, 백이현 경기지부 현대위아안산지회 지회장, 김상겸 인천지부 KM&I지회 지회장 |
14:15 | 문화공연 | 이수진 노동가수 공연 |
14:25 | 대회사 | 장창열 위원장 대회사 |
14:30 | 행진시작 | 15시 민주노총 결의대회 장소로 도착(국회의사당역 5번출구) |
※ 첨부 : 위원장 대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