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희망뚜벅이, 348km 걸어 국회 간다 “한국옵티칼 고용승계, 국회 역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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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2-05 17:39조회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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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희망뚜벅이, 348km 걸어 국회 간다
“한국옵티칼 고용승계, 국회 역할 촉구”
김진숙·박문진 지도위원 앞장서…“이번엔 시민과 함께”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의 고공농성이 400일(2월 1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먹튀’한 일본 기업 닛토덴코는 여전히 고용승계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살을 에는 한파 속 ‘하늘 감옥’에 있는 노동자의 처지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입니다.
○ 여성 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구미까지 도보 행진했던 김진숙, 박문진 노동자가 다시 ‘희망뚜벅이’에 앞장섭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조합원도 함께 나섭니다. 이번에는 구미에서 국회까지, 2월 7일부터 3월 1일까지 23일 동안 총 348km에 달하는 거리를 걷습니다. ‘희망뚜벅이’는 박정혜, 소현숙 노동자의 고공농성을 전국에 알리고, 고용승계 문제를 국회가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촉구할 계획입니다.
○ 희망뚜벅이 17일차인 2월 23일엔 평택 한국니토옵티칼에 도착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한국니토옵티칼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쌍둥이 회사’로 마찬가지 닛토덴코가 전체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인 3월 1일 역시 국회에 도착 후 시민과 함께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 이번 희망뚜벅이는 시민과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앞서 시민들은 생수 연대로 힘을 보탰습니다. 1월 8일에 열린 고공농성 1년 ‘희망텐트’에도 500명이 참여해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광장의 민주주의가 일터의 민주주의 요구로 이어지는 만큼, 연대의 목소리와 고용승계 요구를 더 크게 외칠 계획입니다. 시민 참여 신청은 https://forms.gle/qazsvvwZSSS353Jw6에서 받고 있습니다.
○ 희망뚜벅이는 고용승계를 위한 교섭 추진과 먹튀방지법 제정을 국회에 요구합니다. “이겨서 땅을 딛고 싶다”는 고공농성 노동자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뚜벅이 출발을 알리는 7일 기자회견에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개요
■ 제목: 가자 국회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 뚜벅이 출발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2월 7일(금) 오전 10시
■ 장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
■ 주최/주관: 옵티칼로 가는 연대버스 기획단 /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사회) 황철우 옵티칼 연대버스 공동집행위원장
여는발언) 문정현 신부님
투쟁사1)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투쟁사2)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연대사1) 양기환 백기완노나메기재단 활동가
연대사2) 김주환 비정규직이제그만 공동투쟁 공동소집권자
희망뚜벅이 발언) 최현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장
고공 발언) 박정혜 부지회장
■ 문의: 옵티칼 연대버스 공동집행위원장 황철우 010-3481-2640 금속노조 언론국장 김한주 010-8469-2670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정진우 조직국장 010-3073-1125
※ 별도 첨부 : 희망뚜벅이 웹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