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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성명] 김형수, 강인석, 박정혜, 소현숙, 먼저 싸운 노동자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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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2-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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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강인석, 박정혜, 소현숙
먼저 싸운 노동자의 이름으로

이미 금속노조는 윤석열 계엄 아래 놓여있었다.

2022년 여름, 한화오션 하청 파업 현장엔 헬기가 떴고, 특공대가 배치됐다. 이듬해,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농성장 앞엔 철거를 위한 굴착기가 들이닥쳤다. 그리고 오늘,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강인석은 단식 20일 차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고공농성은 337일째다. 이 밖에도 처절히 싸우는 노동자가 있다.

윤석열 친위 쿠데타로 투쟁의 광장이 열렸다. 광장을 메우고, 뉴스에 오르내리는 이름은 권력을 가진 자뿐이다. 먼저 싸운 노동자의 이름, 뼈를 깎는 투쟁으로 부조리한 세상을 고발한 노동자의 이름, 그들의 이름으로 금속노조는 윤석열 퇴진 투쟁에 불을 지핀다. 권력의 교체를 넘어 세상의 교체를 위해 싸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세상의 주인은 노동하는 우리다. 윤석열이 구속된 세상, 일하는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다.

이대로는 살 수 없다, 노동자는 소모품이 아니다. 금속노조는 싸우는 노동자의 목소리로 민주주의, 노동자의 시간을 연다.

2024년 12월 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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