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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성명] 헌법의 시간, 민주주의를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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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2-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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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시간, 민주주의를 열라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이제 헌법의 시간이다.

광장의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금속 노동자의 투쟁도 멈추지 않는다. 직무가 정지됐을 뿐, 윤석열은 아직 처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계엄군을 마주한 민중과 노동자는 윤석열 탄핵을 넘어 내란 세력의 청산을 요구한다.

헌법재판소는 심판을 늦추지 말라. 빠르게 심리하고 탄핵을 결정하라. 그리고 당국은 전두환 이후 세상에 없었던 중범죄에 가장 무거운 처벌을 내려라. 그렇게 군홧발에 짓밟힌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하라.

한덕수는 내란 동조자다. 금속노조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인정할 수 없다. 국민이 요구하는 권한대행을 세우라.

광장의 함성은 촛불로, 촛불은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이어져 세상을 다시 밝힌다. 이제 민주주의의 시간을 새롭게 열 때다. 우리가 마주할 차별이 사라진 세상, 일하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 그날이 올 때까지 금속노조의 진군은 계속된다.

2024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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