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지엠 '비정규직 안전 차별 중단' 요구에 사측은 모르쇠...2·3차 하청 안전 관리 부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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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6-23 13:44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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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리도 엉망 징창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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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보도자료
2026년 06월 23일 배포 | 지부장 안규백 | 취재 문의 : 엄상진 대외정책실장 010-3560-3431| https://www.gmno.or.kr
안전 관리도 엉망진창! 업체 관리도 엉망진창!
안전과 생명을 경시하는 한국지엠 규탄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이하 지부)는 6월 14일 자 오마이뉴스 보도 “하청 업체의 산재 은폐 시도, 원청에게 책임을 묻는다”를 접하며 한국지엠 공장 내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에는 어떠한 차별과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과 함께 원청사 노조로서 지부의 역할이 여전히 부족하였음을 인정하며 6월 22일 한국지엠 사측과 공장 내 45개 협력업체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였다.
지부는 한국지엠 사측에 노동조합의 공문을 협력업체에 발송해달라는 업무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각 부서마다 우리 담당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하였다. 인사 부서도, 생산 부서도, 안전 부서도 담당이 아니라면 한국지엠의 협력업체 관리는 도대체 어디서 한다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분명히 협력업체를 담당하는 부서가 존재할 것이고 업무 관련 자료들을 메일이나 팩스로 주고받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지부는 이러한 사측의 비협조적인 태도는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선전포고로 간주하며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등한시하는 사측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언론에 대서특필 되고 있는 사건임에도 이렇게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까지 한국지엠 공장 내에서 얼마나 많은 비도덕적, 비인간적 행태들이 자행되었을지 짐작할 수 있다. 한국지엠 내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 문제가 6개월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예이다.
또한 지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45개 협력업체 중 1차 협력업체만 관리하고 2, 3차에 대한 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전사고가 1차 업체에만 발생할 리가 없지 않은가? 여기에서도 한국지엠의 무책임하고 비인간적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2차, 3차 업체들도 엄연히 한국지엠 공장 내에서 노동을 제공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며, 현행법령(도급사업법)의 허점을 교묘히 피해가고 있는 것이다. 부평, 창원, 보령공장 모두에서 2, 3차 협력업체는 유령 취급을 받고 있다. 지부는 안전과 생명도 다단계 하도급 시스템을 통해 위험의 외주화를 자행하는 한국지엠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이러한 한국지엠 사측의 행태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부는 사측의 비협조로 인해 결국 45개 협력업체에 직접 한 장 한 장 팩스를 보내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지부는 이러한 사측의 비상식적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구호 아래 더 단단히 단결할 것이다. 투쟁!
※ 문의 :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 김태훈 지회장 010-5517-4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