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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성명]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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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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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비뚤어진 세상을 바로잡으려고 오른 고공이었다. 지난해 조선소 하청 노동자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가, 그리고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 고진수가 하늘에 올라 외쳤다. 자본가 마음대로 노동자의 삶을 짓밟지 말라고, 보통의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삶에 주목하라고.

열렸던 광장도 잠시였다. 새 정부가 나타나자 빠르게 잊혔다. 그래서 세종호텔 노동자는 일터였던 곳으로 직접 갔다. 해고의 명분도 사라졌으니 다시 이곳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경찰이 모두를 잡아갔다. 연대 시민을 포함해 12명을 연행했다. 그리고 검찰은 고진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재명 정부는 전체 노동자에게 전쟁을 선포하고자 하는가. 싸우는 노동자를 잡아가 연대하는 노동자·민중의 투쟁을 부르고자 하는가. 윤석열처럼 노동자를 가두고, 생을 빼앗고, 권리를 짓밟으려고 하는가. 사회적 갈등을 조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국가의 역할은 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우리는 투쟁에 앞장서는 금속노조다. 고진수 석방을 위해 금속 노동자가 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정부는 금속노조를 비롯한 조직 노동의 투쟁에 직면하고 싶지 않다면, 고진수를 즉각 석방하라.

2026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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