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산불 피해 극복 지원 모금 전달
“금속 노동자가 함께 돕자” 총 3억 3천만원…전농, 재해구호협회 등에 전달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산불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한 모금액을 각 처에 전달했다. 총 모금액은 3억 3197만 원이다.

○ 금속노조는 22일 전농 사무실에서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 금속노조 각 지부가 자체적으로 조합원 모금을 진행했고, 29,795,000원을 전농에 전달했다.

○ 엄상진 사무처장은 전달식에서 “금속노조 지역지부들이 성의를 다해 모금했다. 농민들이 다시 힘차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고, 하원호 전농 의장은 “산불로 농민 피해가 크다. 정부 지원이 있어도 복구에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금속노조가 큰 힘을 줘 고맙다”고 답했다.

○ 앞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희망브릿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전농 경북도연맹에 882만원을, 경남지부는 약 654만원을 피해 농민 등에 직접 전달했다.

※ 사진 다운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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