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위니아딤채 영업양도양수방식의 회생 호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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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5-07 11:49조회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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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자산매각방식 중단하고 영업양도양수 방식으로
위니아딤채의 회생방안을 마련하라.
위니아딤채 법정관리가 1년이 넘어가 종료되었다. 두 차례 매각 시도가 있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위니아딤채에 대한 책임은 무능하고 부도덕한 박영우 회장에게 있다. 건실한 기업이었던 ‘위니아딤채’가 그 이름과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이 보장하라.
김치냉장고는 위니아 딤채가 처음 만들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제품뿐만 아니라 김치문화를 선도해왔다. 대기업이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으나 여전히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박영우 회장이 위니아전자를 인수하면서 과도한 투자로 손실을 입었고 위니아딤채에서 발생한 이익을 계열사로 이동시키면서 부실을 키웠다. 부도덕하고 무능한 경영으로 위니아 그룹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임금체불을 하면서 고통으로 내몰았다. 박영우 회장도 결국 임금체불로 4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딤채는 죄가 없다. 그러나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1년 반의 기간이 있었으나 결국 인수업체를 찾지 못했다. 노동조합도 구조조정, 임금삭감, 체불임금 변제율 조정하며 대폭 양보하기도 했다. 두 번의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로 끝났다.
회생기간이 마감되고 사측의 관리인은 5월 1일 자산매각방식의 자구안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했다. 회생법원에 매각대상자를 빠르게 찾아서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금속노조 위니아딤채지회는 자산매각 방식을 반대한다. 첫 번째는 고용보장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는 딤채라는 회사가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측 관리인이 설명한 것처럼 서둘러 자산매각을 해도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청산과 별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영업양도양수 방식으로 매각될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이 판단해 줄 것을 호소한다.
딤채의 노동자들은 김치냉장고를 만들면서 청춘을 보냈다. 최초의 김치냉장고라는 자부심도 있었다. 김치냉장고가 아이들 학교도 보내주고, 가족들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었다.
위니아 딤채의 매각협상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의 결단을 호소한다.
2025년 5월 7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속노조 위니아딤채 지회
자산매각방식 중단하고 영업양도양수 방식으로
위니아딤채의 회생방안을 마련하라.
위니아딤채 법정관리가 1년이 넘어가 종료되었다. 두 차례 매각 시도가 있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위니아딤채에 대한 책임은 무능하고 부도덕한 박영우 회장에게 있다. 건실한 기업이었던 ‘위니아딤채’가 그 이름과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이 보장하라.
김치냉장고는 위니아 딤채가 처음 만들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제품뿐만 아니라 김치문화를 선도해왔다. 대기업이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으나 여전히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박영우 회장이 위니아전자를 인수하면서 과도한 투자로 손실을 입었고 위니아딤채에서 발생한 이익을 계열사로 이동시키면서 부실을 키웠다. 부도덕하고 무능한 경영으로 위니아 그룹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임금체불을 하면서 고통으로 내몰았다. 박영우 회장도 결국 임금체불로 4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딤채는 죄가 없다. 그러나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1년 반의 기간이 있었으나 결국 인수업체를 찾지 못했다. 노동조합도 구조조정, 임금삭감, 체불임금 변제율 조정하며 대폭 양보하기도 했다. 두 번의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로 끝났다.
회생기간이 마감되고 사측의 관리인은 5월 1일 자산매각방식의 자구안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했다. 회생법원에 매각대상자를 빠르게 찾아서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금속노조 위니아딤채지회는 자산매각 방식을 반대한다. 첫 번째는 고용보장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는 딤채라는 회사가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측 관리인이 설명한 것처럼 서둘러 자산매각을 해도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청산과 별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영업양도양수 방식으로 매각될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이 판단해 줄 것을 호소한다.
딤채의 노동자들은 김치냉장고를 만들면서 청춘을 보냈다. 최초의 김치냉장고라는 자부심도 있었다. 김치냉장고가 아이들 학교도 보내주고, 가족들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었다.
위니아 딤채의 매각협상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서울회생법원의 결단을 호소한다.
2025년 5월 7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속노조 위니아딤채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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