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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HD현대 조선3사 공동투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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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10-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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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3사 끝까지 함께한다!
HD현대 조선3사 공동투쟁 전개한다!


○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 대표자(현대중공업 지부장 백호선, 현대삼호중공업 지회장 황형수, 현대미포조선 위원장 박진철)는 9월 30일 민주노총 진주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HD현대 조선3사 대표자들은 각 단사 교섭상황에 대하여 공유하고 HD현대 자본이 교섭과정에서 보이고 있는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규탄하며, HD현대 조선3사가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은 24년 임단협 교섭이 안 풀리고 있는 이유는 바로 HD현대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것으로 보며 HD현대그룹이 뒤에서 조정할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의 요구처럼 HD현대 조선3사 공동교섭에 나와서 떳떳하게 교섭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 HD현대 조선3사 대표자들은 올 초 요구했던 HD현대와의 공동교섭은 HD현대의 불참으로 진행하지 못하지만 24년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에서 벌이고 있는 단사별 갈라치기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아낼 것이고, HD현대 조선3사는 단사별 차등 없는 동일한 내용으로 임단협 마무리까지 함께 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은 HD현대중공업 교섭 결렬사태에 대하여 사측에서 더 이상 조합원들을 우롱하는 제시안이 아니라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시안을 제출하여 노동조합에 교섭 재개요청을 할 것을 엄중히 요구합니다.

○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은 HD현대 조선3사가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10월 10일, 16일, 17일 3일간 공동파업을 진행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3번의 공동파업은 이후 HD현대 조선3사 투쟁의 맛보기에 불가합니다. 더 이상 노사관계의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HD현대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화답하여야 할 것입니다.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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