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보도]노조-재벌 사회적 대화를 재차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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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17-06-29 02:15조회46,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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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재벌 사회적 대화를 재차 제안합니다
일자리 창출방안 대토론회(7.6), 현대기아차그룹사와의 공식면담 추진(7.7) 예정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상구)는 지난 6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사공동으로 일자리연대기금 조성과 그를 위한 노조와 현대기아차그룹의 사회적 대화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그룹은 일부 언론을 통해 일부 통상임금 관련 소송 사례를 들며 금속노조가 제안하고 있는 통상임금 임금채권분의 일부를 재원으로 한 기금조성 제안이 터무니 없다며 간접적으로 노조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속노조는 이미 현대기아차그룹사 소속의 13곳 소송 사업장중 노측 승소가 3곳, 사측 승소가 3곳, 노측일부 승소가 1곳, 미판결 6곳임 여러차례 밝혔습니다. 그리고 금속노조의 제안은 사회적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소송전을 거두고 노사합의로 임금채권 규모를 정하여 그를 시작으로 사회적 연대를 위한 기금 조성논의로 나아가자는 것임을 강조드립니다.
이 같은 사회적 대화의 시작으로, 금속노조는 오는 7월 6일(목) ‘올바른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방안 사회적 대토론회’를 현대기아차그룹과 함께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7월 7일(금) 금속노조 및 현대기아차그룹사 지부 및 지회 대표자들과 함께 사회적 대화의 첫 단추가 될 공식 면담을 현대기아차그룹 측에 공식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방안과 그에 필요한 재원, 그리고 재벌기업 노사의 사회적 역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볼 것을 노조는 현대기아차그룹 측에 제안합니다.
금속노조는 오늘(6월 29일) 일간지 광고를 통해 금속노조와 현대기아차그룹이 사회적 교섭을 통해 제조업 일자리 창출의 길을 함께 모색하자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사회양극화 해소와 제조업 노동자 일자리 보호 및 창출에 앞장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