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한국 국회의원단 일본 도쿄서 ‘외투 먹튀’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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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7-24 12:03조회3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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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한국 국회의원단
일본 도쿄서 ‘외투 먹튀’ 해결 촉구
26일 일 총리에 서한 전달, 니토 본사 방문,
일본 국회 기자회견 등…“인권 가이드라인에 위배, 일 정부 나서야”
개요
■ 제목: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한국 국회의원단 ‘고용승계 촉구’ 일본 도쿄 방문
■ 일시: 7월 26일(금) 오후 1시~5시
■ 장소: 일본 도쿄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김주영, 이용우, 윤종오 국회의원실
■ 문의: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최현환 지회장 010-8625-9279 / 민주노총 경북본부 배태선 교육국장 010-3505-3088 / 손잡고 윤지선 활동가 010-7244-5116
○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노동자들이 고공농성을 한 지 200일이 됐습니다. 구미공장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이 사실상 같은 회사(평택공장, 한국니토옵티칼)에서 같은 일(LCD 편광필름 등 생산)을 하게 해달라는 요구에 결정권을 가진 일본 니토덴코는 거부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 보다 못한 22대 국회의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일본 니토덴코는 한국 두 공장을 통해 약 17조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한국 정부로부터 토지 무상임대, 각종 세제 혜택을 받고 ‘먹튀’했습니다. 해고된 노동자들이 항의하니 4억 원에 달하는 가압류와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농성장에 물을 끊어 인권을 침해하기도 했습니다.
○ 한국 국회의원들은 해고된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고, 더 이상 ‘먹튀’ 피해가 재발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입법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은 니토덴코가 일본 정부의 ‘책임공급망 등에 대한 인권존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위배했다고 보고, 기시다 정부에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 26일 김주영, 이용우, 윤종오 국회의원과 노동자들은 일본 총리 서한 전달, 일본 국회 기자회견 일본 국회의원 면담 등을 진행하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노동자들의 억울함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결정권한을 가진 니토덴코가 책임지고 나서도록 대화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합니다.
■ 7월 26일(금) 원정 주요 일정
13:00~13:30 총리 서한 접수
14:00~15:00 기자회견(중의원 제5회의실)
15:30~17:00 일본 국회의원 면담
※ 각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문의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