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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성명] 금속노조는 강령에 따라 성평등 쟁취하겠다 - 3·8 여성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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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3-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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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는 강령에 따라 성평등 쟁취하겠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윤석열은 반여성 정치로 일관했다. 구조적인 성차별을 부정했고, 사회 전반의 혐오를 부추겼다. 그 결과 약자와 소수자는 더 깊은 위기에 빠졌다. 민주주의에서 멀어지다 못해 계엄군과 함께 폭주하는 권위주의를 등장시켰다.

내란 세력과 함께 구조적 성차별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27년째 OECD 부동의 1위다. 유리천장지수, 성 격차 지수 등 통계도 마찬가지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임금을 적게 받고, 승진을 못 하며, 심지어 채용 단계에서부터 차별받고, 폭력도 모자라 생존까지 위협받는 사회다.

금속노조는 강령으로 성평등 실현을 내세우고 있다. 여성 노동자의 조직화와 성차별 철폐가 금속노조 정체성이다. 금속노조는 투쟁으로 금속 제조업에 만연한 채용 성차별, 임금 격차 등을 철폐할 것이다.

광장을 가득 메운 2030 여성의 일상 현실은 성차별 구조의 하위에 있다. 이 때문에 조직되고 안전한 노동조합이 필요하다. 희망을 만드는 노동조합에서 함께 투쟁하자.

대통령 바뀐다고 성차별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회 구성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와 민중이 성평등의 기치를 내걸고 세상에 맞서 싸울 때 우리는 여성 해방과 노동 해방을 앞당길 수 있다. 금속노조는 포기하지 않는다. 금속노조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모든 불평등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5년 3월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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