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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사무연구직도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 반대...생산·사무직 '공동 투쟁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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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4-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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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기지부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 보도자료
2026년 4월 29일 배포 | 지회장 김경현 | 취재 문의 : 김경현 지회장 010-2052-3023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부 매각 반대 ‘동시다발 투쟁’ 격화… 생산·사무직 “공동 전선 구축”
- 경주 IHL·김천 유니투스, 4/27일(월)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돌입
-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 4/29일(수)부터 본사 앞 릴레이 1인 시위 시작
-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 4/29일(수) 단체교섭 요구에 사측 답변 없어
- “흑자 사업부 강제 매각은 생존권 파괴… 전적 강요 즉각 중단하라”

(2026년 4월 29일)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부 매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전면적인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경주 IHL과 김천 유니투스 등 생산 현장이 지난 4/27일(월)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본사 사무연구직들까지 행동에 나서며 생산·사무직 공동 대응 전선이 형성됐다.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지회장 김경현)는 4/29일(수) 서울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앞에서 램프 사업부 매각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이날 1인시위 폼보드에 “미래차 핵심기술 해외 매각 중단하라”, “밀실 매각 중단, 노조와 대화하라”, “일방적인 강제 전적 우리는 거부한다”, “현대모비스, 우리는 하나다. 끝까지 함께한다”는 구호를 내걸었다.
지회는 램프 사업부 매각이 단순한 사업부 정리 문제가 아니라 미래차 핵심기술과 구성원 고용안정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램프 사업은 전동화·자율주행·디자인·안전 품질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이며,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 흐름을 이어 온 사업부라는 것이 지회의 설명이다.
지회는 “램프 사업부 구성원들은 회사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설계·개발·품질·영업·생산지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왔다”며 “그러나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돌려준 것은 미래 비전이나 존중이 아니라 일방적인 매각 통보와 전적 불안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매각 추진 과정이 구성원과 노동조합을 배제한 채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에 ▲원점에서의 재협상 ▲미래차 핵심기술 해외 매각 중단 ▲밀실 매각 중단 및 노동조합과의 대화 ▲매각 사유·범위·고용승계 조건·근로조건 변화 가능성 공개 ▲개별 동의 없는 강제 전적 중단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답변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회는 전적 문제에 대해서도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전적은 기존 사용자와의 근로관계를 종료하고 다른 사용자와 새 근로관계를 맺는 중대한 고용관계 변경인 만큼, 노동자 개인의 자유로운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회는 회사가 매각을 이유로 소속 변경을 사실상 강요하거나, 구성원 동의 없이 고용관계 이전을 전제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쟁은 앞서 시작된 생산 현장의 파업에 본사 사무연구직들이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경주 IHL과 김천 유니투스 등 램프 생산 현장이 전면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설계·품질·연구·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연구직들까지 본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며 램프 사업부 매각 반대 투쟁이 전사적 쟁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무연구직지회는 “현대모비스 구성원은 하나라는 원칙 아래 생산 현장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지회는 앞으로도 본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생산 현장 조합원들과의 연대, 대외 공론화, 법률 대응 검토, 단체교섭 요구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회는 폼보드 하단에 적힌 “통상의 금기 깨고 일어선 사무연구직, 매각 철회까지 투쟁한다”는 문구처럼, 램프 사업부 매각 철회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 홈페이지: https://ourofficeunion.org
서울시 중구 정동길 5(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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