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안전보건체계가 불러온 중대재해
9월 21일, 사천 소재 (주)아스트 사망사고 발생


개요



■ 제목 : 부실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불러온 아스트 중대재해 사망사고 규탄 금속노조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9월 24일 (화) 10:00
■ 장소 :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앞 (경남 진주시 금산순환로11번길 43)
■ 순서 (사회 : 김창남 금속노조 경남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
1. 발언1 : 서쌍용 금속노조 부위원장
2. 발언2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3. 발언3 : 금속노조 경남지부
4. 기자회견문 낭독 (최진영 금속노조 경남지부 아스트지회장)
기자회견 후 진주지청장 면담 진행
현장 상황에 따라 발언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최 :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 김창남 금속노조 경남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 (010-2591-4891)


1. 지난 9월 21일 오전 11시40분경 경남 사천지역에 소재한 (주)아스트에서 폐드럼통을 절단하는 용접 작업 중 폐드럼통이 폭발하여,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아스트는 항공기 부품을 생산 및 조립하는 회사입니다.
 
2. 금속노조는 중대재해 사고 조사를 진행하며, 폭발 위험성 높은 폐드럼통이 규정에 따라 관리되지 않았으며, 작업 전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조치들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유해·위험 작업에 대한 교육이 미비한 등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3. 이에 금속노조는 9월 24일 화요일 10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멍이 뚫린 사측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문제를 규탄하고, 고용노동부와 사측에 조속하고 체계적인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언론노동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별첨1. 중대재해 발생 경과>

2024년 9월 21일 (토)
- 11시40분 사고발생 (폐드럼통 폭발, 즉시 119 신고, CPR조치)
- 11시50분 사천시 119 구급대 도착/ 사망 판정
- 사고 직후 주변 동료들 cpr실시했으나 사망
- 13시 30분 사천 농협장례식장 안치
- 14시 창원 근로감독관 2명 현장조사, CCTV 확인
- 16시 부산지청 근로감독관, 산업안전감독관 현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