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화오션 중대재해 사망, 실질적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기자회견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한화오션 중대재해 사망, 실질적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9-10 22:34
조회180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한화오션 중대재해 사망,
실질적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한화오션 중대재해 사망, 실질적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9월 11일(수) 10시 30분
■ 장소 :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
■ 순서 :
발언1 - 서쌍용 금속노조 부위원장
발언2 - 금속노조 경남지부
발언3 -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발언4 -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기자회견문 낭독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 주최 : 금속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
■ 문의 : 금속노조 박재영 노동안전보건실장 010-2277-0886


○ 2024년 9월 9일(월) 21시 58분경, 한화오션 4375호선 라싱브릿지(해상크레인 사용) 탑재 작업 중 한 명의 노동자(41세)가 추락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년 한화오션에서 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 이번 중대재해는 오후 6시 퇴근한 노동자를 원청의 지위를 이용해서 출근을 시켜 작업을 지시했고, 출근한 노동자들은 사고 위험을 경고하면서 작업을 거부하였지만, 원청이 작업을 강행시키면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핸드레일에는 발끝막이 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 사이로 노동자가 추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추락 위험 방지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험 작업을 강행시켜 발생한 중대재해니다. 노동자의 말만 들었어도 이번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대우조선지회에서는 한화오션의 주먹구구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여러 차례 지적했지만, 한화오션은 작업중지 범위를 제한하자고 오히려 역제안했습니다. 이번 중대재해는 원청의 명백한 불법적 행위로 인해 발생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은 한화오션에서 끊이지 않은 중대재해의 원인은 노동자의 생명 안전보다 생산을 우선하는 한화오션 실질적 경영주의 회사 운영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따라서, 한화오션 실질적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그리고 중대재해 예방에 실패한 무능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한화오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한화오션에서 더 이상 노동자가 죽는 일이 없도록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울시 중구 정동길 5(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6층
TEL. 02-2670-9555 (가입상담 1811-9509)
FAX. 02-2679-3714 E-mail : kmwu@jinbo.net
Copyrightⓒ 2017 전국금속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