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신성자동차 대표이사 성추행 구공판 기소…중노위 복직 판정 이행 촉구 기자회견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신성자동차 대표이사 성추행 구공판 기소…중노위 복직 판정 이행 촉구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8-13 20:11
조회198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사 신성자동차(주)
대표이사 성추행 고소 1년만에 검찰 구공판 기소
중앙노동위, 계약해지된 노조원 8명 원직복직 및 불이익 구제 판정
노조탄압 부당해고 남발 대표이사 구속수사해야

  ■ 제목 :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딜러사 신성자동차(주)
           성추행 기소, 노조탄압 대표이사 해임·구속 및 해고조합원 복직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25년 8월 14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신성자동차 화정전시장 (서구 상무대로 1041(화정동))
  □ 주최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신성자동차지회
   ■ 순서 : 사회 권오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
      발언1. 정준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발언2. 김원우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장
      기자회견문 낭독 _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 조합원
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사인 신성자동차(주) 최00 대표이사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지 1년을 넘겨 마침내 검찰이 구공판 기소했습니다. 또 ‘실적미달’ 사유로 지난 4월 1일 계약해지된 노조원 8명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초심의 부당노동행위 판정 유지에서 나아가 초심에서 기각된 경제적 불이익 구제 명령까지 판정했습니다. 이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할 권리에 대한 의미있는 판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신성자동차지회는 8월 14일(목) 오전 11시에 신성자동차 화정전시장 앞에서 성추행으로 기소되고 부당해고를 남발한 대표이사 해임 및 구속 수사와 해고노조원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신성자동차 대표이사는 동성인 영업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해자들로부터 지난해 7월 15일 고소당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2025년 8월 4일 피의자 최00 대표이사를 구공판 기소하여 정식재판에 회부했습니다.(광주지방검찰청 2025형제2893). 피의자는 2024년 1월 4일 영업부 신년회 후 2차 회식자리에서 영업직원들을 자신의 자리로 부르거나 영업직원의 자리로 가서 동성에게 강제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신성자동차지회는 대표이사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만큼 조속히 해임할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3. 중앙노동위원회는 7월 28일 신성자동차 노조원 8명 계약해지 부당노동행위 재심사건(중앙2025부노55, 56 병합)에서 초심이 기각한 당직업무 배제로 인하여 발생한 경제적 불이익 원상회복 부분을 취소하고 나머지는 초심을 유지했습니다. 그 결과 당직업무 배제와 계약해지에 대해 불이익취급 및 지배개입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하고 계약해지 취소, 원직복직, 유사행위 금지, 나아가 경제적 불이익 구제 명령까지 판정한 것입니다. 이번 중노위 판정서는 8월 안에 송달될 것입니다. 중노위가 경제적 불이익 구제 명령까지 한 만큼 신성자동차는 조속히 계약해지한 조합원들은 복직시켜야 할 것입니다.

4. 신성자동차는 위 계약해지된 노조원 8명이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 판정과 계약해지 취소 및 원직복직 명령을 받은 이후에도 같은 사유로 노조원 4명을 계약해지하였습니다. 지난해 4월 노조 결성 이후 특수고용노동자인 영업직 조합원 16명이 부당하게 계약해지 당하고, 6명이 강제 퇴사하는 등 23명이 부당하게 일터에서 쫓겨났습니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한 정규직 서비스 조합원까지 하면 24명에 달합니다. 신성자동차는 대표적인 특수고용노동자 탄압사업장입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신성자동차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에 이어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을 남발하고 김건희 집사게이트 10억원 투자에 연루된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 수사도 촉구합니다.

5. 신성자동차는 노조탄압 뿐만 아니라 김건희 집사게이트에 10억 원을 투자하였고 실질소유주인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은 다른 3개 계열사를 포함해 35억원을 투자해 특혜의혹이 있어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로 8월 4일 출석하여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6.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합니다. <끝>

첨부> 1. 성추행 피의자 최00 구공판 결정 알림


      2. 중앙노동위원회 심판사건 의결 결과 알림(중앙2025부노55, 56병합)


서울시 중구 정동길 5(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6층
TEL. 02-2670-9555 (가입상담 1811-9509)
FAX. 02-2679-3714 E-mail : kmwu@jinbo.net
Copyrightⓒ 2017 전국금속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