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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현대제철 위험의 외주화 규탄 및 대표이사 국정감사 증인 채택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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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10-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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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높은 하청 재해율…
그런데도 원하청 교섭 뒷짐 지는 현대제철
금속노조 “위험의 외주화…현대제철 국감 채택해야” 국회 기자회견



개요

■ 제목: 현대제철 위험의 외주화 규탄 및 대표이사 국정감사 증인 채택 촉구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10월 20일(월) 오전 9시 2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주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용우, 금속노조
■ 순서
- 사회 및 여는 말 : 이용우 의원
- 대표 발언 : 금속노조 부위원장 박상만
- 현장 발언 :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지회장 이상규 

- 기자회견문 낭독 : 안영근 부지회장

■ 문의: 이용석 정책부장 010-5739-8489


○ 언론에 따르면 현대제철 하청 재해율이 원청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우 의원실이 언론에 밝힌 자료를 보면 최근 6년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8개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재해율은 원청 노동자보다 높았습니다. 원청 재해율보다 10배가량 높은 하청업체도 있었습니다.

○ ‘위험의 외주화’가 여실히 드러났는데도 원청 현대제철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법원은 현대제철 원청은 하청 노동자들과 산업안전 의제에 대해 교섭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이 판결한 지 3개월이 됐는데도 원청은 하청 노동자의 교섭 요구를 묵살하고 있습니다.

○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17일 또 한화오션에서 하청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원청의 책임 부재 속 하청 노동자가 사망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하청 노동자들은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정부도 산업재해 근절을 강조하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원하청 교섭을 통한 현장 안전 개선, 하청 노동자의 직접적인 현장 안전 관여입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가 현존하는 위험 요소를 말하고,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요구하면서 일터를 바꿔나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런데도 교섭에 나타나지 않는 현대제철 원청, 국회가 불러내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 현대제철 위험의 외주화를 폭로하고, 서강현 대표이사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합니다.

○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합니다.

※ 기자회견문 당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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