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1일 4시간 파업 및 결의대회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1일 4시간 파업 및 결의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8-31 22:14
조회287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광주글로벌모터스 9월 1일 4시간 파업
광주시청 앞에서 대표이사·상생안전실장 해임 촉구 집회 열어
노조지회장 폭행하고 적반하장 고소한 사측 규탄, 광주시에 해결 촉구

■ 제목 : 노조협박 대출사기극, 지회장 폭행 규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상생실장 해임 촉구 결의대회
■ 일시 : 2025년 9월 1일(월) 오후 1시 30분
■ 장소 : 광주광역시청 입구 사거리
■ 주최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우천시에도 집회를 진행합니다.

1.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장 김진태)는 9월 1일(월) 오후 4시간 조합원 파업에 들어가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합니다. 이번 파업과 규탄 집회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측이 노동조합 협박 대출사기극에 이어 노조의 정당한 쟁의행위와 노조활동을 폭력적으로 침탈하고 노조 지회장을 폭행하고도 적반하장으로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고발한 것을 규탄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대표이사와 상생안전실장 해임 및 노조탄압 해결에 광주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조합원 파업은 12시 20분부터 4시간 진행합니다.

2.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측은 8월 28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노조간부와 조합원 25명을 업무방해·기물파손·건조물침입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폭력사태를 일으킨 것은 사측입니다. 노조는 노동조합법과 대법원 판례가 인정하는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피케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회사 상생안전실장은 폭력적으로 침탈해 현수막을 빼앗는 행위를 반복하고 노조 간부들을 쓰러뜨렸습니다. 또 그는 노조 지회장을 완력으로 밀쳐 쓰러뜨렸고,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의식을 잃은 지회장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기는커녕, 오히려 비웃고 조롱하며 강제로 끌고 다니는 비인간적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동영상으로 명백히 확인되었습니다.

3. 사측은 폭력사태에 긴급 대응하고 쟁의행위를 지도하기 위해 사내에 들어간 산별노조 간부의 출입까지 강제로 막았습니다. 그러나 비종사 조합원과 산별노조 간부의 사내 노동조합 활동 및 출입은 「노동조합법」제5조 제2항과 대법원 판례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그런데도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측이 적반하장으로 먼저 고발한 것은 자신들의 폭력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물타기 수법입니다.

4. 앞서 노동조합은 노조 협박용 대출사기극과 관련해 대표이사 해임과 진상규명을 위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면담에 응하지 않았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9월 8일에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은 개최한다고 합니다. 20만대 생산 기념도 좋습니다. 하지만 1대 주주인 광주광역시장으로서 노사관계를 파탄시키는 노조탄압 문제를 해결에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상생일자리, 지속가능한 광주글로벌모터스로 발전하도록 책임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집회에서 다시 한번 이를 확인할 것입니다.

5. 기자 여러분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합니다.                                 <끝>
서울시 중구 정동길 5(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6층
TEL. 02-2670-9555 (가입상담 1811-9509)
FAX. 02-2679-3714 E-mail : kmwu@jinbo.net
Copyrightⓒ 2017 전국금속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