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김문수 안전모 작업복 창원 유세 관련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성명

[성명] 김문수 안전모 작업복 창원 유세 관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5-28 17:28
조회243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성명서]
안전모와 작업복을 입은 쇼로도 숨기지 못한
천박한 극우반노동 김문수의 본성

 5월 28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창원을 방문했다. 다른 보수후보가 작업복을 들어올린 것을 의식했는지 김문수는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연설을 진행했다. 하지만 김문수는 노동조합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쟁의행위를 비하하고, 노동조합을 헐뜯기만 했다.

 “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서 노동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노동의 신성함을 지키고, 노동자와 가족에게 보람이 가득하도록 좋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놀랍게도 김문수가 창원에서 마이크를 잡고 한 말이다. 하지만 김문수라는 정치인의 행적은 그 말에 진정성이 조금도 없음을 반증한다.

노조법 2,3조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위한 노동법 개정을 거부한 김문수다.
신성한 노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갑질을 했던 김문수다.
노동자와 가족을 저임금·장시간 노동의 지옥으로 내던지고자 하는 김문수다.
젊은 청년 노동자들이 낮은 임금으로 일하고 노동조합이 없다는 사실에 감동했다던 김문수다.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를 끊임없이 외쳤던 김문수다.

 노동조합의 파업과 쟁의행위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며, 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사회적 기본권이다. 노동조합의 활동 때문에 기업이 망한다는 객관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이미 확인되었다. 심지어 한국의 노동법은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방법과 근거를 상당히 제한하고 있다.

 변절할 것이면 제대로 해야 살아남는다는 말이 있듯, 공장에 7년을 다녔고 노동운동의 전설이었다고 불리는 김문수의 궤변들은 내란수괴에 부역해 연장하던 권력욕의 추함을 보여준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애초에 내란부역자 김문수를 정당한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 김문수는 반노동 극우 궤변을 멈추고, 내란부역의 과오를 반성하며 즉시 사퇴하라.

2025년 5월 2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서울시 중구 정동길 5(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6층
TEL. 02-2670-9555 (가입상담 1811-9509)
FAX. 02-2679-3714 E-mail : kmwu@jinbo.net
Copyrightⓒ 2017 전국금속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