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선 정책질의에 민주노동당만 답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7개 영역 51개 질의에 모두 찬성

○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주요 대선 후보에게 노동·제조산업 중심으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질의한 정당 및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입니다.

○ 질의는 총 7개 영역 51개 정책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견을 물었으며, 보충 의견이 있을 경우 주관식으로 답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질의는 5월 13일 발송하여 5월 23일까지 답변을 요청하였고, 최종적으로 권영국 후보만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국제노동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노조법 2․3조 개정’, ‘산업단지․영세사업장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및 성평등한 임금․고용정책 수립’,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자동차산업 공급망․일자리의 지속가능성 담보 대책 마련’, ‘배터리산업 노동자 권리 보장’, ‘반도체산업 노동자 권리 보장’ 정책 모두에 대하여 금속노조의 정책 제안에 모두 찬성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은 금속노조의 정책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 금속노조는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에서 위와 같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 첨부
-금속노조 정책질의 및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답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