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LG전자 원청교섭 요구 금속노조 서울지부 기자회견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5-26 17:32조회141회 댓글0건
첨부파일
-
개인정보취급방침
-
250626LG전자직접교섭취재요청서.hwp (73.0K) 19회 다운로드 DATE : 2025-05-26 17:32:40
관련링크
본문
[기자회견문]
장막을 걷어라, LG전자 나와라!
금속노조는 오늘 LG전자에 교섭을 요구합니다. 금속노조 소속의 LG전자지회, LG케어솔루션지회, 하이텔레서비스지회, LG하이엠솔루텍지회, LG하이프자자지회 조합원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헌법이 정한 노동3권을 제대로 보장받기 위해서입니다.
LG케어솔루션지회의 2024년 임단협 교섭은 해를 넘긴 지 오래입니다. 스무차례가 넘게 회사를 만나 교섭을 했지만 결론을 못냈습니다. 교섭에 참가한 우리 교섭위원들은 벽에다 말하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 권한도 없이 나와서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회사 교섭위원들이 벽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벽을 넘어서야 함을 느꼈습니다. 벽 뒤에 있는 LG전자를 직접 만나야 우리 문제가 풀리고 우리 요구안이 관철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LG전자가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LG전자가 떼어주는 수수료로 운영되는 회사에서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결단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LG트윈타워 앞에 선 이유입니다.
LG전자의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 하이엠솔루텍, 하이케어솔루션, 하이프라자에는 모두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한국노총 또는 민주노총 소속 대표노동조합이 매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합니다. 이 교섭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모회사 LG전자의 선입니다. 자회사는 모회사보다 어떤 것도 높아서는 안 되고, 자회사와 모회사의 차별은 당연한 것입니다. 자회사가 모회사랑 같으면 어떻게 하냐는 푸념섞인 말이 교섭자리에서 나오곤 합니다. 결국 자회사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은 LG전자가 결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해 실행되지는 못했지만 국회는 통과했던 노동조합법 2조 개정안에는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자를 사용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LG전자 자회사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사용자, 진짜 사장은 LG전자입니다. 실질적 권한을 가진 자가 나오지 않는데 백날 천날 교섭해봐야 진전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LG전자는 지금이라도 당장 금속노조와의 교섭에 나와야 합니다. 자회사의 장막 뒤에서 자회사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쥐고 흔드는 행위를 더 이상은 참아줄 수 없습니다.
머지 않은 곳에 국회가 있습니다. 윤석열 파면을 외치며 우리 노동자들은 노조법 2조, 3조 개정을 함께 외쳤습니다. LG케어솔루션 노동자들과 다른 자회사의 노동자들, 이들에게 진짜 사장을 찾아주는 것이 노조법 2조, 3조 개정입니다. LG전자가 하루빨리 교섭에 나오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우리는 모든 힘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
[함께 외치는 구호]
LG전자는 하루빨리 금속노조와 교섭하라!!
LG케어솔루션지회 교섭지연 LG전자 규탄한다!!
진짜사장 LG전자, 자회사 노동자들 책임져라!!
노동자안전 위협하는 성과평가 중단하라!!
2025년 5월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 기자회견 개요
■ 제목: 자회사 뒤에 숨어있는 진짜 사장 LG전자, 금속노조와 교섭하자
LG전자 원청교섭 요구 금속노조 서울지부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5월 26일(월) 11시 30분
■ 장소: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128)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 순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교섭요구 발언 : 금속노조 서울지부 김태을 지부장
2) LG전자 규탄발언 : 금속노조 임원
3) LG전자 직접교섭 요구 발언 1 : LG케어솔루션지회 김정원 지회장
4) LG전자 직접교섭 요구 발언 2 : 금속노조 서울지부 설정석 부지부장
5) 기자회견문 낭독
6) 금속노조 교섭요구 공문 전달
■ 문의: 금속노조 서울지부 조직국장 이규철 010-2428-9920
장막을 걷어라, LG전자 나와라!
금속노조는 오늘 LG전자에 교섭을 요구합니다. 금속노조 소속의 LG전자지회, LG케어솔루션지회, 하이텔레서비스지회, LG하이엠솔루텍지회, LG하이프자자지회 조합원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헌법이 정한 노동3권을 제대로 보장받기 위해서입니다.
LG케어솔루션지회의 2024년 임단협 교섭은 해를 넘긴 지 오래입니다. 스무차례가 넘게 회사를 만나 교섭을 했지만 결론을 못냈습니다. 교섭에 참가한 우리 교섭위원들은 벽에다 말하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 권한도 없이 나와서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회사 교섭위원들이 벽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벽을 넘어서야 함을 느꼈습니다. 벽 뒤에 있는 LG전자를 직접 만나야 우리 문제가 풀리고 우리 요구안이 관철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LG전자가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LG전자가 떼어주는 수수료로 운영되는 회사에서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결단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LG트윈타워 앞에 선 이유입니다.
LG전자의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 하이엠솔루텍, 하이케어솔루션, 하이프라자에는 모두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한국노총 또는 민주노총 소속 대표노동조합이 매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합니다. 이 교섭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모회사 LG전자의 선입니다. 자회사는 모회사보다 어떤 것도 높아서는 안 되고, 자회사와 모회사의 차별은 당연한 것입니다. 자회사가 모회사랑 같으면 어떻게 하냐는 푸념섞인 말이 교섭자리에서 나오곤 합니다. 결국 자회사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은 LG전자가 결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해 실행되지는 못했지만 국회는 통과했던 노동조합법 2조 개정안에는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자를 사용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LG전자 자회사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사용자, 진짜 사장은 LG전자입니다. 실질적 권한을 가진 자가 나오지 않는데 백날 천날 교섭해봐야 진전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LG전자는 지금이라도 당장 금속노조와의 교섭에 나와야 합니다. 자회사의 장막 뒤에서 자회사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쥐고 흔드는 행위를 더 이상은 참아줄 수 없습니다.
머지 않은 곳에 국회가 있습니다. 윤석열 파면을 외치며 우리 노동자들은 노조법 2조, 3조 개정을 함께 외쳤습니다. LG케어솔루션 노동자들과 다른 자회사의 노동자들, 이들에게 진짜 사장을 찾아주는 것이 노조법 2조, 3조 개정입니다. LG전자가 하루빨리 교섭에 나오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우리는 모든 힘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
[함께 외치는 구호]
LG전자는 하루빨리 금속노조와 교섭하라!!
LG케어솔루션지회 교섭지연 LG전자 규탄한다!!
진짜사장 LG전자, 자회사 노동자들 책임져라!!
노동자안전 위협하는 성과평가 중단하라!!
2025년 5월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 기자회견 개요
■ 제목: 자회사 뒤에 숨어있는 진짜 사장 LG전자, 금속노조와 교섭하자
LG전자 원청교섭 요구 금속노조 서울지부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5월 26일(월) 11시 30분
■ 장소: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128)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 순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교섭요구 발언 : 금속노조 서울지부 김태을 지부장
2) LG전자 규탄발언 : 금속노조 임원
3) LG전자 직접교섭 요구 발언 1 : LG케어솔루션지회 김정원 지회장
4) LG전자 직접교섭 요구 발언 2 : 금속노조 서울지부 설정석 부지부장
5) 기자회견문 낭독
6) 금속노조 교섭요구 공문 전달
■ 문의: 금속노조 서울지부 조직국장 이규철 010-2428-9920
※ 사진 다운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