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자보] 2026 세계노동절을 맞이하여 18만 조합원 동지들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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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실 작성일26-05-01 07:22 조회103회본문
2026 세계노동절을 맞이하여
18만 조합원 동지들께 드립니다
오늘은 국제 사회가 1889년 선포한 세계노동절입니다. 1886년 하루 12~16시간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던 미국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노동절은 이 투쟁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정권의 폭력으로 희생자도 발생했습니다. 노동절은 이 희생도 기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노동절은 노동자 저항의 날입니다.
작년까지 근로자의 날로 불렸습니다. 이제는 노동절입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일만 하기 위해 자본이나 기술에 종속되어 있는 그런 수동적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노동의 주인이기에 그에 따른 가치와 권리를 가진 주체이며 생산의 주역이자 사회의 주인입니다. 노동절을 맞이하여, 각기 노동의 가치와 자부심을 자랑합시다.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노동자입니다.
하지만 23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90만 명에 육박하는 플랫폼 노동자, 400만 명에 이르는 프리랜서 노동자, 그리고 3백50만 명의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등. 1천만 명의 노동자가 여전히 ‘노동법 밖 노동자’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금속노조 위원장으로서 이 점 무엇보다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모든 노동자의 노동절이 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투쟁할 것을 모두 다짐하고 주변 동지들과 약속하는 그런 날로 오늘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월 1일 노동절! 자랑스럽게 투쟁합시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일 노동절 아침
전국금속노동조합 위원장 박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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