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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전국 확대간부 총집결 투쟁 결의대회 >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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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전국 확대간부 총집결 투쟁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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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화)  ‘전국 확대간부 총집결 투쟁 결의대회’가 전국 확대간부 동지들 2천여명의 참가 속에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열렸다.

본대회에 앞서 직장폐쇄에 맞서 70여 일이 넘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KEC지회와 연일 용역깡패의 폭력과 회사의 탄압 아래 힘겹게 노동조합을 지키고 있는 한국쓰리엠지회가 투쟁 상황을 전했다. 노조에는 전국 40 여개의 투쟁사업장이 있다.

본대회에서 노조 박유기 위원장은 “영포라인의 중심지인 경북 노동청에서 시정명령을 내리고 있고, 지난 5월부터 파업에 돌입해 치열한 투쟁으로 사수한 노동기본권을 노동부를 앞세워 말살하려고 하고있다”며 노동부를 필두로 한 정부의 노동탄압을 규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중앙교섭도 진전이 없고, 미타결사업장의 투쟁이 계속되고, 비정규직이 넘쳐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확대간부들을 시작으로 현장 투쟁을 다시 조직하자”고 확대간부들부터 하반기 투쟁을 새롭게 결의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대회에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진보신당 정종권 부대표가 참석해 연대발언을 하고,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소속 환경정의 박용신 사무차장이 4대강 사업 저지 투쟁의 연대를 호소했다.


노조는 대회 마지막 상징의식으로 화형식을 진행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노동탄압, 타임오프, 노동악법과 탄압의 선두에 서있는 노동부를 상징하는 모형을 불태우며 하반기 투쟁의 결의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