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차 포위의 날 2
본문
2012. 1. 14.
쌍용자동차 2차 포위의 날 둘째날 아침 (평택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2차 포위의 날
희망텐트촌에서 침낭에 몸을 둘둘말아 하룻밤을 지새고
다음날 우리는 쌍용자동차를 포위하였다.
여전히 전근대적인 위압적인 경비와 경찰의 비호아래 공장문은 굳건히 잠겨있었지만
우리는 믿는다.
절망의 공장을 희망의 공장으로!!
자그마치 19명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아픔을 딛고
반드시 공장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제 금속노조가 반드시 절망의 공장을 희망의 공장으로 만들겠다!
금속이 결심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소식